오리주물럭 황금레시피 알토란 김하진, 오리고기 효능

겨울에는 아무래도 바깥 날씨는 춥고, 실내는 따뜻하고.. 실내외 온다 차가 크죠.

약해진 혈관이 온도 차에 의한 과도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 보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그래서, 겨울엔 무엇보다 혈관 건강을 잘 챙겨야 할 것 같은데요, 제철 수산물, 오리고기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답니다.

이번 주 도와주세요 알토란에서는 김하진 선생님이 오리고기 맛있게 먹는법을 알려주셨어요.

오리 주물럭 냄새 잡는 법, 양념 등등 꿀팁 대방출!!

포스팅 하단에 오리고기 효능도 간단하게 기재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D

오리주물럭 만드는법

※재료: 주물럭용 슬라이스 오리고기 800g, 새송이버섯 1개, 고구마 1개, 물 반 컵, 양파 1개, 부추 100g

※양념장 재료: 고운 고춧가루 4 큰 술, 맛술 4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고추장 6 큰 술, 진간장 3 큰 술, 매실청 3 큰 술, 다진 청양고추 5개, 간 사과 5 큰 술, 볶은 들깻가루 5 큰 술, 다진 생강 2 작은 술

슬라이스 오리고기 주물럭용 800g을 준비해 주세요.

오리고기는 요리하다 보면 기름이 많이 나오는데요, 오리 기름은 건강에도 좋아서 걱정 없이 먹어도 된답니다.

오리고기 기름은 그대로 섭취하면서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을 내는 비법은 부재료에 있다고 하는데요, 김하진 선생님이 준비하신 오리주물럭에 잘 어울리는 부재료입니다.

새송이버섯과 고구마를 넣으면 오리 기름을 흡수해서 음식이 깔끔해지고, 부추는 오리고기와 찰떡궁합이죠~

부추의 향긋한 맛이 느끼함을 싹~ 잡아준답니다.

새송이버섯 1개, 고구마 1개, 양파 1개, 부추 100g

부재료는 먹기 좋게 손질해 주세요.

(*모양은 위 사진을 참고)

오리주물럭 양념

고추장 6 큰 술, 진간장 3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맛술 4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맛술이 없으면 소주 4 큰 술 넣어도 좋아요.

오리 주물럭 냄새 잡는법이지요~

다진 마늘 4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매실청 3 큰 술을 넣어주세요.

청양고추 5개를 다져서 넣어주세요.

간 사과 5 큰 술을 넣어주세요.

사과를 갈아 넣으면 감칠맛이 두 배가 된답니다.

볶은 들깻가루 5 큰 술을 넣어주세요.

오리고기와 들깨가루는 맛 궁합이 아주 좋아요.

다진 생강 2 작은 술, 고운 고춧가루 4 큰 술을 넣어주세요.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야 양념이 착착 잘 붙어요.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할 수 있으니 적당량만 넣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오리고기와 채소는 익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한꺼번에 같이 볶으면 고기를 부드럽게 익히기 어려워요.

부재료를 넣는 시간을 달리하면 오리고기와 부재료 익는 시간이 비슷해져서 각각의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오리고기를 한 장 한 장 떼어서 양념에 넣은 후 버무려 주세요.

한 장씩 떼서 넣어야 양념이 골고루 밴답니다.

새송이버섯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새송이버섯과 함께 버무려 볶으면 버섯이 스펀지처럼 기름이 흡수해서 맛이 깔끔해요.

냄비 바닥에 고구마를 깔아주세요.

물 반 컵을 넣어주세요.

오리고기에는 기름이 많기 때문에 볶을 때 따로 기름을 넣을 필요가 없고요~기름 대신 물을 넣어 찌듯이 볶으면 양념도 쏙쏙 잘 배고 담백하답니다.

고구마 위에 양념한 오리고기와 새송이버섯을 넣어주세요.

불을 켜고 뚜껑을 닫아 주세요. (센 불)

가장자리가 끓어오르고 김이 올라 오리고기가 반 정도 익었을 때 뚜껑을 열고 섞어주면 됩니다.

뚜껑을 닫고 찌는 과정에서 양념이 쏙~~

김이 오른 상태입니다.

이제 뚜껑을 열고요~~~

채 썬 양파 1개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양파가 익으면 부추 100g을 넣어주세요.

부추를 넣고 불을 꺼주시고요~

잔열에 부추가 살짝 익도록 잘 섞어주세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

오리고기 황금레시피 정리

1. 양념장에 주물럭용 슬라이스 오리고기 800g과 먹기 좋게 자른 새송이버섯 1개를 넣어 버무린다

(*양념장 – 고운 고춧가루·맛술·다진 마늘 각 4 큰 술, 고추장 6 큰 술, 진간장·매실청 각 3 큰 술, 다진 청양고추 5개, 간 사과·볶은 들깻가루 각 5 큰 술, 다진 생강 2 작은 술) 

2. 냄비에 동그랗게 썬 고구마 1개를 깔고 물 반 컵, 양념한 오리고기를 넣은 뒤 뚜껑을 닫고 고기를 반쯤 익힌다  

3. 채 썬 양파 1개를 넣고 볶다가 양파가 익으면 5~6cm로 자른 부추 100g을 넣고 불을 끈 뒤 살짝 섞어 완성한다

오리고기 효능

보통 육류라고 하면 면역력이나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먹기는 좀 꺼리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오리고기는 혈관 질환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육류기 때문에 마음껏 많이 먹어도 좋답니다.

한의학적으로 오리는 체내 부족한 진액과 기력을 보충해 줘서 면역력을 올려주고 피로회복에도 정말 좋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올레산, 리놀레산 등 혈관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줘서 동맥경화라든지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는, 한마디로 혈관 건강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혈관 질환이 걱정되는 겨울에 오리고기 많이 드시고, 혈관 건강 챙기세요 :D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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