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303회 김하진 달걀찜 황금레시피
이번 주 도와주세요 알토란에서는 김하진 선생님이 계란찜 맛있게 하는법을 알려 주셨어요.
달걀찜 만드는 법
※재료 : 달걀 6개, 실파 4대, 청양고추 2개, 멸치 육수 2컵 반, 고춧가루 1 큰 술, 멸치액젓 1 큰 술, 맛술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반 큰 술
폭탄 계란찜 레시피는 많이 봤었는데요, 이번에 알려주신 달걀찜은 국물이 살짝 있으면서 순두부처럼 몽글몽글한 달걀찜이랍니다.
어떤 초보도 실패없이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고 하니 잘 배워보아요 :D
달걀 6개를 깨서 볼에 넣어주세요.
달걀을 그릇에 직접 부딪쳐서 깨면 껍재기가 쪼개져서 들어갈 수 있대요.
평평한 바닥에 살짝 깬 후 손으로 벌려서 그릇에 넣어주시면 좋답니다.
달걀 요리를 제일 많이 했는데도 이 부분을 생각 못 했던 것 같아요~
달걀을 잘 풀어주세요.
달걀물을 체에 내려주세요.
체에 거르지 않고 그대로 만들면 부드럽지가 않고, 구멍이 생긴다고 합니다.
달걀물을 체에 내리면 식감이 더 부드러워지고 알끈을 제거해 준다고 하니 조금 귀찮더라도 저도 이렇게 해봐야겠어요^^
거품기로 샤~~악 저으면서 거르기!!
저처럼 성격 급한 사람은 인내가 좀 필요할 것 같네요 ㅋㅋㅋ
김하진 선생님은 달걀찜 부재료로 청양고추 2개, 실파 4대를 준비하셨어요.
실파를 작게 송송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반으로 가른 뒤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부재료를 길거나 크게 썰면 부드러운 달걀찜과 어울리지 않는답니다.
달걀찜 만들 때 달걀물에 물을 섞어서 끓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에 김하진 쌤이 알려주실 방법은 육수를 먼저 끓이다가 달걀물을 넣으실거래요.
뚝배기에 물이나 육수를 넣고 팔팔 끓이다가 달걀물을 넣으면 실패할 일이 없다고 하니 저 같은 초보가 하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D
뚝배기에 멸치 육수 2컵 반과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멸치 육수를 넣으면 달걀찜의 감칠맛이 상승한다네요.
멸치액젓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멸치액젓으로 간을 하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배고 감칠맛이 좋답니다.
달걀물에 간을 하면 골고루 배지 않을 수 있고, 삭아서 잘 엉기지 않는다고 하네요.
달걀찜 할 때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경우가 많죠?
새우젓으로 간을 하려면 꼭 다져서 넣으라고 하셨어요.
다지지 않고 그대로 넣으면 간이 골고루 배지 않아서 어떤 부분은 짜고, 어떤 부분은 싱거울 수 있답니다.
맛술 2 큰 술을 넣어주세요.
손질해 놓은 청양고추와 실파를 조금 남기고 넣어주세요.
(*남긴 건 나중에 고명으로 쓸 거예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육수를 저으면서 달걀물을 조금씩 넣어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서 달걀에 골고루 간이 배게 해준답니다.
계속 젓다보면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면 약 불로 줄인 뒤 뚜껑을 닫고 3~5분 더 끓여주세요.
구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어보세요~
몽글몽글 달걀찜이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D
참기름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아까 남겨뒀던 청양고추, 쪽파를 넣어주시고 통깨 반 큰 술을 솔솔 뿌리면 촉촉한 달걀찜 완성입니다 :D
달걀찜 레시피 정리
<만드는 법>
1. 달걀 6개를 깨서 볼에 넣고 달걀을 풀어 달걀물을 만든 뒤 체에 내린다
2. 실파 4대를 작게 송송 썰고 청양고추 2개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 썬다
3. 뚝배기에 멸치 육수 2컵 반과 고춧가루·멸치액젓 각 1 큰 술, 맛술 2 큰 술을 넣는다
4. 육수가 끓으면 손질한 청양고추와 실파를 넣는다 (*고명용으로 조금 남기기)
5. 육수를 저으면서 달걀물을 조금씩 넣은 뒤 가장자리에 거품이 생기면 약 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3~5분 더 끓인다
6. 참기름 1 큰 술을 두르고 남겨 둔 청양고추·실파, 통깨 반 큰 술을 올려 완성한다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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