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애호박 들깻국 가을 제철음식 보약 밥상
알토란 304회는 '가을 제철 보약 밥상'입니다.
임성근 선생님이 준비하신 가을 제철 보약 밥상 재료는 영양이 가득하고 활용도가 높은 데다가 가격까지 착한 '애호박'입니다.
애호박을 이용한 첫 번째 음식은 구수하고 시원한 '애호박 들깻국'인데요.
요즘처럼 찬 바람이 불 때 뜨근하게 몸을 데워줄 것 같습니다 :D
애호박들깻국 만드는법
※재료 : 애호박 1개, 건미역 20g, 소주 1/3컵, 다진 마늘 1 큰 술, 물 7컵, 건새우 30g, 통들깨 2컵, 두부 1/3모, 청양고추 2개, 새우젓 2 큰 술
애호박 1개를 준비해 주세요.
애호박은 요리에 따라 크기나 두께를 어떻게 손질하느냐가 중요해요.
애호박의 양 끝을 자른 후 반으로 갈라주세요.
6mm 두께로 썰어주세요.
애호박 들깻국에 사용할 때는 살캉살캉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도톰하게 반달썰기를 해주는 것이 좋답니다.
맛의 핵심 육수를 만들어 볼 건데요, 임성근 선생님은 미역 육수를 사용하실 거라고 하네요.
다시마를 육수로 사용해도 되지만 다시마는 10분 이상 끓이면 점액질이 나와서 육수가 걸쭉해진대요.
건미역 20g을 준비해 주세요.
미역을 육수로 사용하면 깔끔하고 감칠맛이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특히, 들깨로 국물요리할 때는 다시마 육수보다는 미역 육수가 훨씬 맛있다고 해요.
건미역을 물에 1~2분 정도 불려주세요.
어차피 끓일 거라 건미역이 풀어질 정도로만 불려주시고, 물기를 짜주세요.
냄비에 물기 짠 불린 미역을 넣어주세요.
(*기름은 넣지 않아요)
소주 1/3컵,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이 달큼한 맛을 상승시켜주고, 소주는 미역의 비린내를 날려줍니다.
미역을 1분 정도 볶다가 물 7컵을 넣어주세요.
건새우 30g도 넣어주세요.
센 불에서 20분간 끓여서 미역 육수 4컵을 만들어 주세요.
미역 육수가 4컵이 되면 불을 꺼주시고요, 체에 건더기를 걸러주세요.
국이나 탕 끓일 때는 진한 육수보다 맑은 육수가 개운하고 시원해서 훨씬 더 맛있다고 하네요~
꿀팁저장!!
육수를 식히고 들깨를 넣어서 갈아서 사용합니다.
들깻가루를 넣어도 되지만 그러면 입안에서 약간 까칠하게 걸린다고 해요.
통들깨를 갈아서 쓰면 훨씬 더 구수하고 깔끔하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믹서에 통들깨 2컵(240g)과 육수의 일부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간 들깨를 면포에 넣어주세요.
면포를 주물러서 들깨 육수를 걸러주세요.
냄비에 들깨 육수를 넣어주세요.
애호박을 넣어주세요.
두부 1/3모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주세요.
고소한 들깨 육수에 두부까지 들어가면 정말 맛있겠죠?
부드러운 식감에 포만감까지!!
청양고추 2개를 어슷썰기 해서 넣어주세요.
새우젓 2 큰 술을 넣어주세요.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영양 듬뿍~~ 구수한 애호박 들깻국 완성입니다.
여기에 수제비 넣어서 먹어도 정말 맛있겠죠? :D
애호박 들깻국 레시피 정리
<만드는 법>
1. 애호박 1개를 6mm 두께로 반달썰기하고 건미역 20g은 물에 넣어 1분간 불린 후 물기를 짠다
2. 냄비에 불린 미역, 소주 1/3컵,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볶다가 물 7컵, 건새우 30g을 넣어 센 불에 20분간 끓인 후 건더기를 걸러 미역 육수 4컵을 만든 후 식힌다
3. 통들깨 2컵에 식힌 육수를 일부 넣고 믹서에 곱게 간 후 면포에 나머지 육수를 함께 넣어 짜내 들깨 육수를 만든다
4. 들깨 육수, 손질한 애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두부 1/3모, 어슷썰기한 청양고추 2개, 새우젓 2 큰 술을 넣어 한소끔 끓여 마무리한다 (*새우젓은 입맛에 맞게 가감)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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