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고흥 갈비탕 갈비찜 53년 전통 소문난 갈비탕

다양한 정보/방송정보|2020. 12.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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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80회에서는 푸짐한 전라도의 바다 곳간 고흥 밥상이 소개되었고요, 고흥 밥상을 함께할 시객은 김창옥 씨입니다.

찬 바람이 불어오면, 바다는 더욱 풍요로워지죠.

겨울이면 생각나는 맛, 초겨울 남도에서 만난 삼면이 바다인 풍요로운 고흥 밥상은 어떨까요? :D


백반기행 고흥 갈비탕_1



백반기행 고흥 갈비탕&갈비찜


고흥 소문난 갈비탕_1

해산물 초보인 김창옥 씨를 위해 이번 메뉴는 소갈비 집을 찾았습니다.



고흥 소문난 갈비탕_2

1969년부터 시작한 오래된 집인데요, 상호는 '소문난 갈비탕'입니다.

자세한 식당 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있어요.



백반기행 고흥 갈비탕_2

고흥뿐만 아니라 입맛 까다로운 전라도 사람들을 사로잡은 반세기 명물 갈비탕이랍니다.





백반기행 고흥 갈비탕_3

53년 전통 갈비탕 등장!!

보통 갈비탕 하면 맑은 국물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 집은 고춧가루를 풀어 빨간 갈비탕이 나옵니다.

고흥에 큰 우시장이 있을 적 갈비탕을 육개장처럼 만들어볼 수 없을까 해서 만들게 되었다네요.



백반기행 고흥 갈비탕_4

도톰한 갈빗살도 제법 뜯을 게 있어 보이고요~~



고흥 소문난 갈비탕_1

얼핏 보기엔 진하면서도 칼칼한 육개장 같은 국물인데요, 그 국물과는 또 다르다네요.

고흥의 빨간맛에는 어떤 비법이 있을까요?



고흥 소문난 갈비탕_2

갈비를 넣고 3시간 끓으면 비법 양념을 붓는답니다.



고흥 소문난 갈비탕_3

호로록~ 달걀 푼 것까지 여느 갈비탕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데요??

비법 양념이 궁금해집니다.



고흥 소문난 갈비탕_4

얼핏 보기엔 굵은 고춧가루 같은데 맛을 보니 제법 짠 기가 있다고 합니다.




고흥 소문난 갈비탕_4

기본양념 베이스는 '고춧가루'와 '천일염'이고요~



고흥 소문난 갈비탕_5

거기에 특별히 들어가는 또 하나는 '무 가루'랍니다.



고흥 53년 전통 갈비탕_1

어머니 때부터 빨간 양념을 넣어서 홍갈비탕으로 만들었다는데요, 양념은 이거 말고는 들어가는 게 없답니다.

양념을 너무 많이 넣어도 국물이 시원하지 않다네요.



고흥 53년 전통 갈비탕_2

고흥반도에서 맛으로 고집부리는 붉은 갈비탕에 밥 한술 말고요~~



고흥 53년 전통 갈비탕_3

거기에 갓김치까지 더하면 풍미가 깊어지죠!!

광주, 보성, 순천에서 이 집 갈비탕을 먹으러 온다니 그 맛이야 이미 뭐 증명이 된 집이겠죠.



백반기행 고흥 갈비찜_1

빨간 갈비탕에 이어 갈비찜도 나왔어요.





백반기행 고흥 갈비찜_2

갈비찜에 낙지까지~!!

엄청 푸짐해 보이는데요, 갈비찜에 대해선 별 소개가 없어서 사진만 투척하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D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고흥 소문난 갈비탕 위치, 주소, 가격, 메뉴, 영업시간, 전화번호

▶상호 : 소문난 갈비탕

▶주소 : 전남 고흥군 동강면 고흥로 4259 (유둔리 31)

▶전화번호 : 061-833-2052

▶영업시간 : 평일 08:00 - 20:00

▶가격, 메뉴

고흥 소문난 갈비탕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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