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깻잎고추지 만드는법, 최인선 레시피
하나만 꺼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을 수 있는 고추요리를 소개해드립니다.
고추의 칼칼한 맛과 깻잎의 향긋한 향이 만난 깻잎고추지!!
최인선 셰프님의 레시피예요.
<매일 생각나는 밥도둑! 깻잎고추지>
깻잎고추지 만들기
※재료 : 녹광고추 16개, 청양고추 8개, 새송이버섯 3개, 깻잎 100장, 통마늘 10개, 레몬 2개, 간장 3컵, 맛술 2컵, 매실청 2컵
깻잎(100장), 고추, 새송이버섯(3개)은 불순물을 없애기 위해 식초 물에 담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고추는 녹광고추(풋고추)와 청양고추를 함께 준비합니다.
풋고추만 사용하면 칼칼한 맛이 없으니 청양고추도 함께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 풍미를 올려줄 거라고 하셨어요.
고추 꼭지는 2cm 남기고 잘라주시고요, 끝부분도 살짝 잘라주세요.
꼭지가 너무 길면 모양새가 나쁘고, 그렇다고 완전히 제거하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2cm 정도 남기는 것이 딱 좋답니다.
고추의 끝부분을 살짝 자르면 깻잎의 향과 소스가 더 잘 배어들고 먹을 때 고춧물이 튀지 않아요.
포크로 찔러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끝을 조금 잘라줘도 괜찮답니다.
새송이버섯은 총 3개 준비해 주시고요, 갓을 떼고 고추 두께로 썰어주세요.
깻잎 4장을 살짝 여유를 두고 겹쳐서 깔아주세요.
깻잎 사이사이를 조금씩 떼서 놔줘야 잘 말리고, 잘 떨어집니다.
깻잎 위에 고추 1개와 얇게 썬 레몬 2쪽을 올려주세요.
레몬을 넣었기 때문에 양념에 식초를 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레몬이 없다면 절임물에 사과식초 반 컵을 넣어주세요.
얇게 썬 마늘 2쪽과 손질한 새송이버섯 1개를 올려주세요.
마늘은 고추 얇은 쪽으로 넣어주세요.
깻잎으로 재료를 돌돌 말아줍니다.
레몬, 마늘은 최대한 얇게 썰어주셔야 해요.
두꺼우면 말면서 찢어질 수 있답니다.
따로 묶지 않아도 소스에 절여지면서 붙기 때문에 풀어지지 않아요.
이제 깻잎고추지 맛의 핵심 절임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간장 3컵을 넣어주세요.
맛술 2컵을 넣어주세요.
매실청 2컵을 넣어주세요.
말아둔 깻잎 위에 절임물을 부어주세요.
짭조름, 새콤, 달콤 맛의 삼박자가 완벽한 조합이죠?^^
접시를 이용해서 살짝 눌러주시고요~
뚜껑을 닫아주세요.
절임물을 다시 끓여서 붓는 번거로움 없이 이 소스만 그대로 잘 지키면 실온에서 4일 정도 숙성 후 맛있는 깻잎고추지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4일 숙성한 깻잎고추지의 모습이예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이렇게 썰어서 접시에 담으면 정갈하고, 밥상이 완성되겠네요.
먹기에도 편하고, 맛은 더더욱 좋은 깻잎고추지!!
밥반찬은 물론, 부침개나 고기 먹을 때 하나씩 집어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D
깻잎고추지 레시피 정리
1. 고추의 꼭지는 2cm 남기고 자른 뒤 끝부분은 살짝 자르고 새송이버섯 3개는 갓을 떼고 고추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총 녹광고추 16개, 청양고추 8개 사용)
2. 깻잎 4장을 살짝 여유를 두고 겹쳐 깐 뒤 고추·자른 새송이버섯 각 1개와 얇게 썬 레몬·마늘 각 2쪽,을 올려 깻잎으로 재료를 돌돌 만다 (*깻잎이 작을 경우 5장 사용)
3. 간장 3컵, 맛술·매실청 각 2컵을 넣고 골고루 섞어 절임물을 만든다
4. 말아둔 깻잎 위에 절임물을 붓고 접시로 누른 후 뚜껑을 닫는다 (*실온에서 4일 숙성)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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