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깻잎고추지 만드는법, 최인선 레시피

다양한 정보/방송정보|2020. 8. 2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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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꺼내도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을 수 있는 고추요리를 소개해드립니다.

고추의 칼칼한 맛과 깻잎의 향긋한 향이 만난 깻잎고추지!!

최인선 셰프님의 레시피예요.


알토란 깻잎고추지_1

<매일 생각나는 밥도둑! 깻잎고추지>



깻잎고추지 만들기


※재료 : 녹광고추 16개, 청양고추 8개, 새송이버섯 3개, 깻잎 100장, 통마늘 10개, 레몬 2개, 간장 3컵, 맛술 2컵, 매실청 2컵


알토란 깻잎고추지_2

깻잎(100장), 고추, 새송이버섯(3개)은 불순물을 없애기 위해 식초 물에 담가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알토란 깻잎고추지_3

고추는 녹광고추(풋고추)와 청양고추를 함께 준비합니다.

풋고추만 사용하면 칼칼한 맛이 없으니 청양고추도 함께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 풍미를 올려줄 거라고 하셨어요.







알토란 깻잎고추지_4

고추 꼭지는 2cm 남기고 잘라주시고요, 끝부분도 살짝 잘라주세요.


꼭지가 너무 길면 모양새가 나쁘고, 그렇다고 완전히 제거하면 쉽게 무르기 때문에 2cm 정도 남기는 것이 딱 좋답니다.


고추의 끝부분을 살짝 자르면 깻잎의 향과 소스가 더 잘 배어들고 먹을 때 고춧물이 튀지 않아요.

포크로 찔러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끝을 조금 잘라줘도 괜찮답니다.



알토란 깻잎고추지_5

새송이버섯은 총 3개 준비해 주시고요, 갓을 떼고 고추 두께로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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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4장을 살짝 여유를 두고 겹쳐서 깔아주세요.

깻잎 사이사이를 조금씩 떼서 놔줘야 잘 말리고, 잘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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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위에 고추 1개와 얇게 썬 레몬 2쪽을 올려주세요.

레몬을 넣었기 때문에 양념에 식초를 또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레몬이 없다면 절임물에 사과식초 반 컵을 넣어주세요.


 

알토란 깻잎고추지_8

얇게 썬 마늘 2쪽과 손질한 새송이버섯 1개를 올려주세요.

마늘은 고추 얇은 쪽으로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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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으로 재료를 돌돌 말아줍니다.

레몬, 마늘은 최대한 얇게 썰어주셔야 해요.

두꺼우면 말면서 찢어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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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묶지 않아도 소스에 절여지면서 붙기 때문에 풀어지지 않아요.

이제 깻잎고추지 맛의 핵심 절임물을 만들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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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간장 3컵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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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술 2컵을 넣어주세요.



알토란 깻잎고추지_13

매실청 2컵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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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아둔 깻잎 위에 절임물을 부어주세요.

짭조름, 새콤, 달콤 맛의 삼박자가 완벽한 조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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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를 이용해서 살짝 눌러주시고요~



알토란 깻잎고추지_16

뚜껑을 닫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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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물을 다시 끓여서 붓는 번거로움 없이 이 소스만 그대로 잘 지키면 실온에서 4일 정도 숙성 후 맛있는 깻잎고추지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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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숙성한 깻잎고추지의 모습이예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알토란 깻잎고추지_19

이렇게 썰어서 접시에 담으면 정갈하고, 밥상이 완성되겠네요.

먹기에도 편하고, 맛은 더더욱 좋은 깻잎고추지!!



알토란 깻잎고추지_20

밥반찬은 물론, 부침개나 고기 먹을 때 하나씩 집어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D



깻잎고추지 레시피 정리


1. 고추의 꼭지는 2cm 남기고 자른 뒤 끝부분은 살짝 자르고 새송이버섯 3개는 갓을 떼고 고추 두께로 썰어 준비한다 (*총 녹광고추 16개, 청양고추 8개 사용)


2. 깻잎 4장을 살짝 여유를 두고 겹쳐 깐 뒤 고추·자른 새송이버섯 각 1개와 얇게 썬 레몬·마늘 각 2쪽,을 올려 깻잎으로 재료를 돌돌 만다 (*깻잎이 작을 경우 5장 사용)


3. 간장 3컵, 맛술·매실청 각 2컵을 넣고 골고루 섞어 절임물을 만든다


4. 말아둔 깻잎 위에 절임물을 붓고 접시로 누른 후 뚜껑을 닫는다 (*실온에서 4일 숙성)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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