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영동 수타짜장면 짬뽕 탕수육 선미식당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83회에서 찾은 곳은 소박하고 따뜻한 온기가 있는 충북 영동입니다.
백반기행은 이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셨다네요^^
허영만 선생님과 함께 크리스마스 영동 밥상을 함께 할 손님은 김영옥 선생님이랍니다 :D
백반기행 영동 수타짜장면&짬뽕&탕수육
영동은 충청북도의 최남단이래요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남쪽으로는 전라북도 이렇게 3도가 맞닿아 있답니다.
영동엔 정겨운 맛집이 꽤 많다는데요, 백반기행 영동 두 번째 밥상은 39년 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오랜 중국집입니다.
외경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륜이 느껴지는 이곳은 영동 서산리에 있는 '선미식당'입니다.
자세한 식당 정보는 포스팅 하단에 있어요.
이 차림표는 처음 시작할 때.. 38년 전 그대로라고 하는데요, 이 집에서 인기 메뉴라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즉시 탕탕~~수타면을 만드는 소리가 들리고요!!
쫄깃한 면발을 위한 사장님의 고집이랄까요^^
수타면은 밀가루 반죽을 내리치면서 글루틴 성분이 달라붙어 더 쫀득해진다네요~
후기를 찾아보니 이곳 짜장면 양념도 꽤 맛있다고 합니다.
손맛이 만든 수타 짜장면 등장~!!
크~!!
이 비주얼 보면 짜장면 안 먹고는 견디기가 힘들죠? ㅋㅋㅋㅋ
허영만 선생님께서는 약간 달달하다고 하셨는데요, 김영옥 선생님은 면도 쫄깃하고 양념도 맛있다며 맛있게 드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직접 농사지은 호박이 달큼한 맛의 결이라고 합니다.
수타짜장면 다음은 수타 짬뽕!!
사장님이 짬뽕 면발은 짜장면보다 살짝 가늘게 뽑았다고 하시더라고요~
수타가 남편 몫이라면 요리는 아내 담당!!
40년 다 되도록 손발을 맞춘 부부의 합작품 영동식 수타 짬뽕입니다.
일반 짬뽕 국물은 걸쭉하고 매콤한데, 이 짬뽕은 담백하고 깊은 맛이 난다고 합니다.
김영옥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무리 먹어도 탈이 안 날 것 같은 맛이라네요.
짬뽕에 해물과 버섯이 조금 들어가고 대부분 고기인데 여기가 완전 내륙지방이라 해산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이런 방법을 쓰는 것 같다는 허영만 선생님의 말씀!!
마지막으로 중식의 화룡점정 탕수육이 등장했습니다.
이곳은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데요, 통째로 표고버섯이 눈에 띄네요~
돼지고기를 면수에 데쳐 잡내를 잡고, 달걀노른자로 튀김옷을 입혀 부드럽게 튀긴다고 합니다.
양배추 버섯, 당근 등 소스에도 채소가 듬뿍~~
이집 탕수육의 특이한 점이 파가 들어갔다는 건데요, 파가 좀 싸한 쏘는 맛이 있어서 단맛과 어울리면 독특한 맛이 생긴다고 합니다.
일명 대파 탕수육이라 불리는데요, 파의 알싸한 단맛이 더해지니 풍미도 업 된다는 의견입니다.
김영옥 선생님, 허영만 선생님도 대파 탕수육에 호!!
왠지 이곳엔 추억 어린 맛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D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영동 선미식당 위치, 주소, 가격, 메뉴, 영업시간, 전화번호
▶상호 : 선미식당
▶주소 : 충북 영동군 학산면 서산로 39-1 (서산리 810-5 음식점)
▶전화번호 : 043-743-6326
▶영업시간 : 오전 11시경 오픈해서 저녁은 6시 30분쯤이라는데 인터 확인을...
▶가격, 메뉴
'다양한 정보 >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토란 10분완성 소고기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 임성근 레시피 (0) | 2020.12.30 |
---|---|
백반기행 영동 고추장갈비 간장갈비 갑돌갈비 (with 김영옥) (0) | 2020.12.29 |
백반기행 영동 청국장백반 시래기 동정리 보경가든 (0) | 2020.12.28 |
수미네 반찬 우대갈비 통갈비찜 만드는법 (0) | 2020.12.27 |
수미네 반찬 반건조 오징어 조림 만드는법 (0) | 202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