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두부조림 만드는법 임성근 황금레시피
알토란 299회에서는 제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식재료가 등장해서 더 재미있게 봤어요.
초가을을 맞이해서 면역력을 쑥쑥 올려줄 식재료인데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한 두부입니다.
두부로 만든 요리 2개를 알려주실 건데요, 첫 번째 두부 요리는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를 시원하고 칼칼한 양념 국물에 넣어서 자박자박 끓이는 두부조림이에요 :D
포스팅 하단에 두부와 콩나물의 효능도 간단하게 기재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두부조림 만들기
※두부조림 재료 : 부침용 두부 2모, 진간장 7 큰 술, 황설탕 4 큰 술, 물엿 4 큰 술, 청양고추 가루 2 큰 술, 굴소스 반 큰 술, 중간 고춧가루 3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물 2컵, 꼬리 뗀 콩나물 350g, 양파 반 개, 대파 1대,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부침용 두부 2모를 키친타월에 올려서 수분을 제거해 주세요.
두부를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조리기 전에 한번 구워줄 거예요.
**두부를 굽는 이유는??
1. 그냥 조리면 두부가 다 깨진다.
2. 그냥 조리는 것보다 한번 구워서 조리면 두부 속까지 양념이 잘 밴다.
3. 식감이 더 쫄깃해진다.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다른 전에 비해서 두부를 구울 때는 기름을 넉넉하게 사용해야 훨씬 더 잘 구워진다고 해요.
두부는 들기름에 굽는 게 맛있지만 두부조림의 깔끔한 맛을 위해서는 그냥 식용유에 굽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두부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부드러운 식감을 원하면 센 불에서 살짝 구우시면 되고요, 조금 더 쫄깃한 식감을 원하시면 불을 약 불에서 오래 구우시면 됩니다.
담백한 두부조림을 위해 두부를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주세요.
기름이 빠지는 동안 칼칼하고 양념 국물을 만들 건데요, 시원하고 칼칼한 두부조림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잘 배워보도록 합시당^^
진간장 7 큰 술, 황설탕 4 큰 술, 물엿 4 큰 술을 넣어주세요.
두부에 양념이 잘 달라붙도록 물엿은 꼭 넣어주는 게 좋답니다.
중간 고춧가루 3 큰 술, 청양고추 가루 2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을 넣어주세요.
굴소스 반 큰 술을 넣어주세요.
집에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과 설탕을 조금씩 더 넣어 주시면 됩니다.
물 2컵을 넣어주세요.
임성근 선생님의 두부조림은 약간 전골 스타일이라 물이 많이 들어간대요.
냄비에 콩나물 350g을 넣어주세요.
콩나물 1봉지 넣으면 딱~ 좋다고 하셨어요.
칼칼하고 시원한 두부조림 맛의 한 수는 바로 콩나물이에요.
콩나물을 넣으면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서 따로 육수를 만들지 않아도 된답니다.
콩나물 위에 구운 두부를 올려주세요.
두부도 콩이고, 콩나물도 콩이니 궁합이 찰떡이겠죠~
양파 반 개를 도톰하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양념장을 부어주세요.
두부조림 끓이는 시간은 센 불에서 5분, 중 불에서 10분
15분 경과한 모습입니다.
보통 두부조림은 국물 없는 것만 먹어봤는데 이렇게 전골 스타일로 만드니 더 맛있을 것 같아요.
콩나물까지 들어있으니 아삭한 식감에 고소함은 두 배가 되겠네요.
대파 1대를 어슷썰기 해서 넣어주세요.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를 어슷썰기 해서 넣어주세요.
끓이면서 콩나물도 건져 먹고~~국물 밥에 넣어서 비벼도 먹고^^
양념이 쏘옥~ 밴 콩나물과 두부를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D
두부조림 레시피 정리
1. 수분을 제거한 부침용 두부 2모를 먹기 좋게 잘라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뺀다
2. 진간장 7 큰 술, 황설탕·물엿 각 4 큰 술, 청양고추 가루 2 큰 술, 굴소스 반 큰 술, 중간 고춧가루·다진 마늘 각 3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물 2컵을 넣고 양념 국물을 만든다
3. 냄비에 꼬리를 뗀 콩나물 350g을 깔고 구운 두부, 도톰하게 썬 양파 반 개를 넣은 뒤 양념 국물을 붓는다
4. 센 불에 끓기 시작하면 중 불로 줄여 10분간 조린다
5. 어슷썰기한 대파 1대·홍고추·청양고추 각 1개를 넣고 한소끔 끓여 완성한다
두부, 콩나물 효능
초가을이 되면 환절기 날씨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하느라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이럴 때 강력한 해독 작용이 있는 콩나물과 두부를 같이 먹으면 간담췌에 쌓여있는 독소를 빼줄 수가 있답니다.
또, 환절기 건강을 위해서 중심체온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두부와 콩나물이 차가운 성질인데 밑으로 내려가면 장내 유산균 발효를 촉진시켜서 장내 온도를 올려주고, 그렇게 되면 중심체온이 같이 올라가게 된다고 합니다.
중심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세포 활동이 30~40% 증가합니다.
그 정도로 중심체온이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중요하다고 하니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많이 챙겨 드시고 환절기 건강 잘 지키세요 :D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다양한 정보 > 방송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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