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여름보양식 인삼냉채, 인삼무침 만들기
알토란 295회 <영양 가득! 기운찬 여름 밥상 이번 요리의 주인공은 인삼입니다.
보양식 재료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인삼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인삼냉채와 인삼 뿌리 무침을 배워볼 거예요.
인삼요리 제대로 배워서 부모님도 해드리고, 남편도 해주면 폭풍칭찬 받겠죠? ^^
<면역력이 쭉쭉! 인삼냉채 만드는 법>
※재료 : 인삼 5뿌리, 오이 반 개, 건대추 5개, 볶은 잣 1 큰 술, 꿀 5 큰 술, 레몬 1개, 소금 2꼬집
인삼 5뿌리를 준비해 주세요.
인삼 노두를 제거해 주세요.
인삼 잔뿌리는 손으로 떼줍니다.
인삼 손질법 생각보다 쉽네요~~
인삼 잔뿌리는 버리지 말고 모아두세요.
나중에 인삼무침에 사용할 거예요~
인삼은 채썰기 쉽게 4면을 평평하게 잘라 주시고요, 자른 조각도 인삼무침에 넣을 거예요~
3mm 정도의 두께로 편으로 썰어 주시고요, 채를 썰어줍니다.
몸통은 채썰고, 잔뿌리는 무침용으로 모아놨어요. 정리 끝~~
볼에 채 썬 인삼을 넣어주세요.
채 썬 오이 반 개를 넣어주세요.
건대추 5개를 씨를 뺀 후 채 썰어서 넣어주세요.
볶은 잣 1 큰 술을 넣은 후 골고루 섞어줍니다.
꿀 5 큰 술을 넣어주세요.
레몬 1개의 즙을 짜서 넣어주세요.
냉채에 원래 식초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삼냉채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 등의 다른 양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식초 특유의 비린내가 날 수 있답니다.
소금 2꼬집을 넣어주시고, 고루고루 무쳐주세요.
바로 숨이 죽기 때문에 바로 먹는 것이 좋답니다.
느끼한 음식 먹을 때 새콤한 맛과 쌉싸름한 맛이 나는 인삼냉채가 딱 어울릴 것 같아요~
이제 따로 분리해둔 인삼 잔뿌리를 활용해서 어느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인삼 뿌리 무침을 만들 차례입니다.
인삼냉채 레시피 정리
<만드는 법>
1. 인삼 5뿌리는 노두와 잔뿌리를 제거 후 몸통 부위만 적당한 두께로 채 썬다
(*잔뿌리는 인삼무침에 활용)
2. 볼에 채 썬 인삼·오이 반 개·건대추 5개, 볶은 잣 1 큰 술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3. 꿀 5 큰 술을 넣은 뒤 레몬 1개의 즙을 짜서 넣는다
4. 소금 2꼬집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마무리한다
<인삼을 더 맛있게! 인삼무침>
※재료 : 인삼 5뿌리의 잔뿌리, 건대추 5개, 매실청 2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식초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큰 술, 잣 약간
모아둔 인삼 뿌리에 건대추 5개를 씨 빼고 채 썬 후 넣어주세요.
인삼의 맛은 극대화하면서 쓴맛을 감추는 양념을 알려주신다고 하니 잘 따라 해보자고요^^
매실청 2 큰 술을 넣어주세요.
고추장 2 큰 술을 넣어주세요.
식초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인삼 무침에는 고추장이 들어가니까 식초를 넣어도 괜찮답니다.
고추장이 식초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어요.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마늘, 생강은 넣지 마세요.
너무 향이 강하면 인삼의 맛이 사라집니다.
인삼의 쓴맛만 느끼지 않게 최소한의 양념만 넣는 것이 포인트예요.
양념이 간단해서 참 좋죠? ^^
고명으로 잣을 올려주면 인삼 뿌리 무침 완성입니다.
맛도 좋고 기력 보충까지 확실한 인삼요리 도전해 봐야겠어요 :D
인삼 뿌리 무침 레시피 정리
1. 인삼 5뿌리를 손질하고 남은 잔뿌리에 채 썬 건대추 5개, 매실청·고추장 각 2 큰 술, 식초·고춧가루·참기름·통깨 각 1 큰 술을 넣고 골고루 무친다
2. 고명으로 잣을 올려 완성한다
인삼 잔뿌리에도 영양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잔뿌리 쪽에는 사포닌 함량이 높다고 해요.
인삼의 몸통은 허약한 몸을 보호하는 역할이라면, 인삼의 잔뿌리 쪽은 그 영양분을 몸에 순환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고 해요.
두 가지 작용이 함께 했을 때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방어 작용과 내부로는 면역력을 저장하는 작용이 같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여름철에 꼭 챙겨 먹어야겠죠?
(이미지 출처 : MBN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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