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김하진 3종 나물반찬 만드는 법 (톳무침, 세발나물겉절이, 냉이장아찌)
알토란 279회
방송일자 : 2020. 04. 12(일)
<밥상 걱정 끝! 초간단 반찬 비법>
알토란 김하진 선생님의 나물 반찬 레시피~~
제철 나물이라 몸에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요.
총 3가지,,,, 톳무침, 세발나물겉절이, 냉이장아찌입니다.
그럼, 먼저 톳무침부터 배워봐요 :D
톳무침 만드는법
▶재료 : 생톳 300g, 꽃소금 2 큰 술 반, 두부 1모(220g), 다진 파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곱게 간 깨 4 큰 술
생톳 300g을 준비해 주세요.
톳은 지금이 제철이고요~ 바다의 향이 아주 좋답니다.
톳을 물에 불린 후 데쳐서 짠맛, 비린 맛,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끓는 물에 꽃소금 1 큰 술을 넣고 손질한 생톳을 넣어주세요.
톳 데치는 시간은?? 10초!!
끓는 물에 넣어서 파릇해지면 바로 건져 줍니다.
데친 톳은 잔열에 색이 누렇게 되지 않도록 찬물에 바로 담가주시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데친 톳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다듬을 때 칼로 하지 말고 손으로 마디마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끓는 물에 꽃소금 1 큰 술을 넣고 두부 1모(220g)를 넣어주세요.
톳에는 단백질이 없는데 두부가 들어가면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아주 좋은 조합이지요~담백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톳하고는 찰떡 궁합니다.
두부를 소금물에 데치면 나중에 물기를 안 짜도 된다고 해요.
두부가 단단해지면서 삼투압 작용에 의해 두부 속에 들어있는 수분이 빠지기 때문이라는데요~ 이거 완전 꿀팁입니다^^
두부 데치는 시간은?? 20초!!
데친 두부를 채반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요, 칼등으로 두부를 으깨주세요.
덩어리가 보이지 않게 잘 으깨줘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따로 두부를 짜지 않았는데도 물이 나오지 않네요~~
손질한 톳에 으깬 두부를 넣고 손으로 섞어주세요.
양념하기 전에 먼저 고루고루 섞어주셔야 합니다.
톳무침에 두부가 들어가 양념도 잘 밸 듯요~
다진 파 3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을 넣어주세요.
꽃소금 반 큰 술, 참기름 2 큰 술을 넣어주세요.
깨를 곱게 갈아서 4 큰 술 넣어줍니다.
톳무침 레시피 정리
세발나물겉절이 만들기
▶재료 : 세발나물 200g, 양파 반 개(60g), 오이 1개, 고운 고춧가루 1 큰 술, 굵은 고춧가루 1 큰 술, 멸치액젓 2 큰 술, 매실청 3 큰 술, 식초 3 큰 술, 깨소금 3 큰 술
세발나물은 일반나물처럼 생겼지만 갯벌의 염분과 함초를 먹고 자라는 해조류의 일종입니다.
갯벌에서 자란다고 해서 갯나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해조류의 특유의 향과 오돌오돌한 식감이 아주 좋다고 해요.
겉절이 식으로 먹으면 상큼한 맛이 아주 좋다고 하니 꼭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D
세발나물도 해조류이다 보니까 짠 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냉수에 담가서 짠 기를 제거해 줘야 해요.
세발나물 200g을 찬물에 20분 정도 담근 뒤 깨끗하게 헹궈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세발나물은 데치지 않고 짠 기만 제거해서 사용합니다.
세발나물과 어울리게 되면 감칠맛을 더해줄 2개의 재료는 오이와 양파입니다.
오이 1개의 양 끝을 제거한 뒤 반으로 가릅니다.
반으로 가른 오이를 얇게 어슷썰기 해주세요.
양파 반 개(60g)을 얇게 채 썰어주세요.
손질한 세발나물, 오이, 양파를 볼에 넣어 잘 섞어주시고요, 고운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굵은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고 고루고루 잘 섞어주세요.
두 가지 고춧가루를 쓰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 세발나물에 잘 묻어있기도 하고, 씻겨내려가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멸치액젓 2 큰 술, 매실청 3 큰 술, 식초 3 큰 술을 넣어주세요.
깨소금 3 큰 술을 넣어주세요.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 돋우는데 제격일 듯 해요 :-D
세발나물겉절이 레시피 정리
냉이장아찌 만들기
▶재료 : 냉이 500g, 어린 새송이버섯 200g, 마늘 50g, 편 썬 생강 2조각, 건청양고추 10개, 다시마 육수 3컵, 진간장 2¼컵, 매실청 2¼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주 1컵
보통 국이나 찌개, 무침에 활용하는 냉이로 장아찌를 만들다니~~ 신기하네요
냉이장아찌는 밥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고기랑 먹어도 좋고, 어떤 음식과도 찰떡궁합이라고 합니다.
손질한 냉이 500g을 준비합니다.
냉이는 억세지 않게 뿌리가 굵은 것으로 골라주세요.
냉이를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두면 사이사이에 묻어있는 흙이 불어서 떨어진다고 해요.
이것도 꿀팁이네요~~ 전 냉이 손질하는 게 어려워서 잘 안 샀거든요ㅎ_ㅎㅋㅋㅋ
냉이장아찌의 짝꿍 재료는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을 넣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담백한 맛과 강하지 않은 향
작은 것은 그대로 두고, 큰 것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통에 냉이와 버섯을 켜켜이 쌓아서 담아줍니다.
편 썬 마늘 8개와 편 썬 생강 2조각을 넣어주세요.
건청양고추 10개를 반 갈라 씨를 제거하고 넣어주세요.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켜켜이 넣어주세요
이제 장아찌물을 만들어줄 거예요.
다시마 육수 3컵을 넣어주세요. 다시마 육수가 없다면 맹물도 가능!!
향이 강한 멸치 육수는 피해주시고요~~
진간장 2+1/4컵을 넣어주세요.
식초 1컵, 설탕 1컵, 매실청 2+1/4컵을 넣어주세요.
소주 1컵을 넣어주세요.
장아찌물을 안 끓이는 대신에 소주를 넣어서 저장성을 높여줍니다.
통에 장아찌물을 부어주세요.
냉이장아찌 숙성 기간은 실온에서 약 하루 동안 숙성 후 냉장 보관하세요:-D
냉이장아찌 레시피 정리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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