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오이고추소박이 만드는법 임성근 레시피
알토란 284회
방송일자 : 2020. 05. 24 (일)
<지금 꼭 먹어야 한다! 제철의 맛>
<소리까지 맛있다! 오이고추소박이>
알토란 임성근 셰프님께서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이고추소박이 레시피를 알려주셨으니 같이 배워보아요 :D
오이고추소박이 만들기
▶ 재료 : 오이고추 1kg, 물 4컵, 소금 2 큰 술
▶ 김치 양념 재료 : 멸치액젓 3 큰 술, 새우젓 3 큰 술, 고춧가루 10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매실액 6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깨소금 4 큰 술
▶ 김칫소 재료 : 완성 김치 양념, 쪽파 50g, 부추 200g, 무 150g, 양파 1개, 사과 1개, 새송이버섯 2개
오이고추 1kg을 준비해 주세요.
오이고추는 풋고추보다 매운맛은 적고 아삭아삭해서 저 같이 매운 걸 못 먹는 사람한테는 딱이죠^^
오이고추 한 면에만 칼집을 넣어줍니다.
소를 넣으려면 반을 갈라야 하는데 오이소박이 하듯이 완전히 반을 가르게 되면 소가 다 빠져나간다고 해요.
오이고추 끝까지 칼집을 넣어주세요.
숟가락으로 오이고추의 씨와 태좌를 제거해 주세요.
손질한 오이고추를 절여줄 거예요~
소금물로 절이면 물이 생기지 않고, 장기 보관을 할 수 있고, 오이고추가 부드러워져서 김칫소 넣기가 쉽답니다.
물 4컵에 소금 2 큰 술을 넣어주시고 손으로 저어서 골고루 녹여주세요.
오이고추를 조금씩 넣으면서 뒤집어 주세요.
절이는 시간은 총 30분인데요, 10분마다 뒤집어 주세요.
오이고추를 절인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씻는 게 아니고 건져서 물기만 빼는 거랍니다.
이제 양념을 만들 거예요.
볼에 고춧가루 10 큰 술을 넣어주세요.
멸치액젓 3 큰 술, 새우젓 3 큰 술을 넣어주세요.
멸치액젓과 새우젓을 함께 넣어서 시원한 맛과 감칠맛을 극대화~!!
다진 마늘 4 큰 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생강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매실액 6 큰 술을 넣어주세요.
깨소금 4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매실액은 단맛과 함께 양념이 착착 붙는 효과도 준답니다.
쪽파 50g을 3cm 길이로 썰어서 양념에 넣어주세요.
부추 200g을 3cm 길이로 썰어서 양념에 넣어주세요
채 썬 무 150g을 양념에 넣어주세요.
채 썬 양파 1개를 양념에 넣어주세요.
골고루 섞어주세요~~
섞을 때 김칫소가 되직해야 적당하다고 해요.
김칫소가 질 경우 숙성 후 국물이 흥건해질 수 있답니다.
잘 섞은 후 사과 1개를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가늘게 채 썰어서 넣어주세요.
김칫소에 사과를 넣으면 액젓의 잡내를 없애준답니다.
임성근 셰프님이 오이고추소박이 맛의 한수를 알려주셨는데요, 그 재료는 바로 새송이버섯이에요.
새송이버섯을 넣으면 수분을 흡수해 주고요~
은은한 향과 감칠맛을 더해줘요.
거기에 식감까지 좋아진다고 하니 꼭 넣어줘야겠습니다^^
주의할 점은 새송이버섯의 갓은 꼭 제거하고 넣어주셔야 해요.
갓을 넣으면 버섯의 향이 너무 강하고 쉽게 상할 수 있답니다.
새송이버섯 2개는 갓을 제거하고 채 썰어서 양념에 넣어주세요.
절인 오이고추에 적당량의 김칫소를 넣어주세요.
김칫소를 넣으시고 꾹~ 눌러줍니다.
오이고추 속 공기를 빼 줘야 무르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아삭한 오이고추소박이 완성~!!
오이고추소박이 레시피 정리
1. 오이고추 1kg은 한 면만 길게 칼집 내 숟가락으로 씨ㆍ태좌를 제거하고 절인다
(*절이는 방법 : 물 4컵, 소금 2 큰 술에 30분간 절이기)
2. 멸치액젓ㆍ새우젓 각 3 큰 술, 고춧가루 10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매실액 6 큰 술, 다진 마늘ㆍ깨소금 각 4 큰 술을 넣어 김치 양념을 만든다
3. 완성된 김치 양념, 쪽파 50g, 부추 200g, 무 150g, 양파ㆍ사과 각 1개, 갓 뗀 새송이버섯 2개를 넣고 김칫소를 만든다
4. 절인 후 물기 뺀 오이고추 속에 김칫소를 적당량 넣은 후 손으로 눌러 공기를 뺀다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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