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진도 건 우럭찜 바지락초무침 <사랑방식당>

다양한 정보/방송정보|2020. 4. 28. 22:28
반응형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48회

방송일자 : 2020. 04. 24(금)

황금의 바다! 전남 진도 밥상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2

백반기행 진도 마지막 밥상은 진도 사람들이 별미를 먹으러 간다는 집인데요, 바로 <사랑방식당>입니다.


사랑방식당 위치, 전화, 가격, 메뉴, 영업시간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쌍정2길 22 (쌍정리 71)

전화 : 061-544-4117

시간 : 매일 12:00~21:00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3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4

가게 안에 메뉴판이 있지만 사실 이 집의 진짜 메뉴판은 냉장고라고~~

때에 따라 나는 해산물들을 단골손님이 주문하면 내어준다고 합니다.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5

메뉴판에는 주로 많이 주문하는 걸 형식상 써 놓은 거래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6

요즘은 직접 손질해 말린 우럭찜이 잘 나간다고 하는데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7

그리하여~~ 허영만 선생님은 우럭찜으로 주문하셨습니다.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8

다채로운 진도의 손맛을 담고 있는 밑반찬~~~

정말 푸짐합니다.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9

기본 반찬으로 굴 무침 나오는 거 완전 맘에 드네요 :-)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0

귀여운 '반장게'

진도에서는 '화랑게'라고 부른대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1

가시리?? 처음 들어보는데 이것도 해초 종류 중 하나인가 봐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2

바지락도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

해장국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하시네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3

진도식 건 우럭찜!!

개인적으로 찐 생선은 별로인데 이건 빛깔 때문인지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4

살짝 말렸으니 담백하고 쫄깃할 것 같죵?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5

진도식 건 우럭찜~~ 맛이 꽤 좋은가 봐용~

허영만 선생님 말씀으로는 진도에서 맛본 음식 중에서도 입에 가장 잘 맞은 집이라고 하시네요(๑>ᴗ<๑)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6

양념은 깨와 청고추 홍고추가 다 인가 봐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7

말리는 동안 숙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살짝 말린 생선이 맛있다고 합니다.

생선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말린 생선이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8

다음으로는 이 집의 히든카드라는 바지락 초무침이 나왔습니다.

마침 요즘 바지락이 제철이라 그 맛이 정말 좋겠지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19

양 많게 보이려고 이것저것 썰어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 집은 전부 바지락이래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20

사장님이 식초 들어간 국물하고 같이 떠서 먹어야 맛있다고 알려주셨어요.

허영만 선생님은 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달콤보다는 새콤 매콤하고 초무침 국물이 바지락을 촉촉하고 보드랍게 해준다고 하셨어요.

허영만 선생님 식초를 좋아하셔서 아마 입에 딱 맞지 않으셨을까 예상해봅니다 (≧ᴗ≦)

여자들도 꽤 좋아할 맛일 것 같아요~~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21

식초의 뒷맛에 단맛이 나온다는 건 어떤 맛일까요??

저처럼 식초 맛과 냄새에 약한 사람은 아직 고수의 경지에 오르지 못해서 ^^;;;;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22

여기는 식초도 개복숭아에 여러 과일을 넣고 담근 걸 쓴다니 아마도 보통 식초와는 다른 맛일 것 같습니다 :D



백반기행 진도 사랑방식당_23

그럼 그렇지

이 집을 빼먹고

진도를 나갈뻔했다

이 집에서 진도의

깊은 맛을 찾았다

(이미지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