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백반기행 진도 김국백반 달님이네 맛집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48회
방송일자 : 2020. 04. 24(금)
황금의 바다! 전남 진도 밥상
조은숙 씨와 함께 찾은 이번 식당은 관공서 직원들이 많이 찾는다는 <달님이네 맛집>입니다.
달님이네 맛집 위치, 전화
주소 : 전남 진도군 진도읍 서문길 8-21 (성내리 46-1)
전화 : 061-542-3335
백반집답게 메뉴는 매일 달라지는데 이날의 메뉴는 물김으로 만든 김국 백반이라고 해요.
백반기행 설명 보니까 메뉴판에는 따로 가격표가 없어서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반찬 가짓수에 따라 가격대가 두 가지라고 하니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욤 :D
김국~~ 살짝 미역국이랑 닮은 것 같아요.
생굴을 넣어서 끓였다고 하니 국물이 시원하겠네요~
반찬으로 나온 낙지 파강회는 거의 요리 수준입니다.
대부분 파만 나오던데 말이죠~
쏨뱅이??? 처음 듣는 생선이네요.
김장김치의 시원한 맛을 위해 조기 새끼를 넣었는데 작아도 감칠맛이 좋다고 해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ㅎ_ㅎㅋㅋㅋㅋ
이건 굴 김전.
물김으로 만든다는데요, 저는 얼마 전에 알토란에서 알려준 거 보고 마른 김을 물에 불려서 김전 따라 해봤거든요~~
근데 기대한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거기에 굴까지 들어간다면 훨씬 더 맛있겠다욤^^
조은숙 씨는 가장자리가 바삭해서 김말이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달래 김무침.
김으로 할 수 있는 반찬이 꽤 많네요~~
이건 마른 김으로 만드는 거래요.
사장님 말씀으로는 겨우내 김으로 국 끓이고 볶고 지지고 여러 반찬을 만들어서 먹는다고 합니다.
허영만 선생님은 기름기가 살짝 아쉬우신가 봐요.
이 말을 들은 조은숙 씨가.. 조심스레 하는 말이~~~~
"선생님 입맛이 되게 버라이어티 하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듣고 빵 터졌어요.
저도 조은숙 씨 의견에 격하게 공감한다는요(≧ڡ≦)
허영만 선생님도 그저 웃으시네요(๑>ᴗ<๑)
조은숙 씨는 맑은 느낌이 든다며 김국이 입에 맞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릇째 들고 국물 흡입~
그러더니 국물 리필을 요청합니다~~
잘 먹는 조은숙 씨 보고 웃으시는 허영만 쌤 (≧ᴗ≦)
김국에 밥을 말아 김치를 올려서~~~
맛있게 한 입~~~ 크!!
조은숙 씨 맛있게 먹는 모습이 참 예뻐요 ・ᴗ・
조은숙 씨 반응을 보니 김국에 밥 말아서 김치랑 먹는 게 정말 맛있나 봐요.
맛있다는 조은숙 씨 말을 듣고 허영만 선생님도 밥 말아서 김치랑 호로록~~
허영만 쌤도 만족하신 듯~~
역시 국만 먹는 것보다는 밥 말아서 김치랑 먹는 게 훨씬 맛있을 것 같아요.
조은숙 씨 정말 싹싹하네요~~ 허영만 쌤 반응도 귀여우세욤~(≧ᴗ≦)
밥상 위의 찬그릇이 넘쳐서
한 장에 못 그리겠다
나머지는 상상을 하면서
드시라
데친파에
낙지발을 감아 놓은 것이
이 집의 정성을 가늠질한다
(이미지 출처 :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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