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회정식 만원 인천 초저가 통영수산물회센터

2TV 생생정보 1043회

방송일자 : 4월 9일(목)

생생정보 초저가의비밀에서 1인 1만 원 회정식이 방송되었어요. 

회정식을 만 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은요~ 인천에 있는 <통영수산물회센터> 입니다.

통영수산물회센터 위치, 가격, 메뉴, 영업시간

주소 : 인천 계양구 계산로 125 (계산동 965-2)

전화 : 032-554-8209

매일 12:00~01:40 / 라스트오더: 00시20분까지

※1만원 회정식은 점심 특선(12:00~16:00)으로 제공됩니다.

와. .음식이 끝도 없이 나오네요(≧ᴗ≦)

회부터 매운탕까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알찬 한상을 1인당 만 원에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그날그날 가장 맛있는 생선을 잡아 도톰하게 떠낸 회, 구수한 밥에 톡톡 튀는 식감이 매력적인 알밥, 새콤하게 입맛을 돋워줄 초밥까지~~

방송으로 보니까 부침개, 콘치즈, 생선, 달걀찜, 거기에 매운탕까지 다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매운탕에는 라면 사리도 넣어준다니 완전 풀코스입니다~

정말 만 원일까~~ 했는데 1인당 만 원 맞네요!!

만 원 회정식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고요, 12:00~16:00 점심 특선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다른 데서 회를 먹으면 보통 2~3만 원 하지 않나요??

매운탕 하나만 먹어도 만 원 가까이 되고 말이죠~~ 

횟집도 가격이 저렴한 곳은 회랑 상추 고추장 간장 외에는 거의 나오는 게 없는 것 같던데 여긴 스끼다시라고 하나요?? 여하튼 회랑 매운탕 외에도 나오는 게 엄청 많네요.

Q. 왜 가격을 올리지 않으세요??

그런데 사장님은 3년째 고민만 하고 계신대요 ㅋㅋㅋㅋ

초저가의 비밀 첫 번째

가격을 올리는 대신 자매가 좀 더 바지런히 일하며 초저가를 유지하고 있다.

저렴하다고 대충 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회는 사장님이 직접 먹기 좋은 크기로 떠내 쫄깃한 식감 살리고요~~

초밥 또한 밥이 풀어지지 않게 꾹꾹 눌러가며 일일이 빚어내지요.

알밥은 고슬고슬한 밥에 김치, 단무지, 날치알 얹어 맛과 식감 비주얼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춥니다.

회정식의 화룡점정 매운탕은 1차로 무와 생선뼈만 넣고 끓여주는데요, 그 이유는 이것만 넣어도 생선의 단맛이 뼈에서 나온다고 하네요.

뼈에서 단맛이 충분히 우러나오면 양념장과 갖은 해산물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 완성~

단골의 얘기를 들어보면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회도 싱싱하다고 해요.

손님들 중에는 이렇게 싼데 싱싱한 활어를 쓸 수 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생생정보에서 사장님께 여쭤봤어요.

물고기의 원산지는 국내!!

초저가의 비밀 두 번째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거래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한 싱싱한 생선을 그날그날 잡아 손님상에 올린다.

회를 뜰 때 중요한 것은 버려지는 부위가 없도록 뼈만 남기고 한 마리 잡았을 때 최대한 회를 많이 떠내는 것이래요.

사장님 정말 회 잘 뜨시는 것 같아요!!

회를 떠낸 뒤에도 사장님의 비법이 있는데요, 바로 회를 숙성시키는 것입니다.

바로잡은 광어회와 숙성한 광어회의 차이는 뭘까요??

접시에 올려놓고 실험을 했는데요~~

접시를 뒤집어보니 활어회는 바로 떨어지는데 숙성회는 끝까지 붙어있네요!!

2시간 숙성과정을 거치고 나면 찰기가 생겨 더욱 쫀쫀하고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회가 나가고 나면 뜨끈함이 생명인 꽁치구이와 알밥은 주문 즉시 조리해 손님상에 나가는 것이 철칙!!

차례로 입장하니 어느 것을 먹던 갓 만들어진 가장 맛있는 상태 그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매운탕 양념도 대충 만드는 것이 아니라 보다 깊은 맛을 위해 두 가지 고춧가루를 섞은 뒤 무, 양파, 파뿌리를 우려낸 채소 밑국물을 더해 골고루 섞어주면 잡내는 잡고 감칠맛은 살려줄 사장님표 양념장이 완성된다네요~~

그런데 이 양념장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맛있어 보여요 :-)

사장님은 비용도 비용이지만 맛을 위해 힘들어도 수제 양념장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하시네요~

9년이란 세월동안 자매가 서로 의지하며 함께 가게를 꾸려왔다고 하는데요, 힘들 땐 정말 가족만큼 힘이 되는 존재는 없는 것 같아요.

초저가의 비밀 세 번째

포장 판매를 시작한 덕에 부족한 이윤을 보충하고 재료를 바로바로 사용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이곳도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에 예전에 비해 손님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선택한 사장님의  또 다른 초저가 전략이 포장 판매인 거지요..

가게가 빨리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만원 회정식 때문이었다는데요, 이왕 저렴한 거 다양한 맛을 보여주자~ 싶어 푸짐하게 차려 내니 한번 맛을 보면 누구나 만족하고 돌아간다고 합니다.

사장님 자매분들~~ 저도 응원합니다.

앞으로 더더 흥하시고 건강하세요 :-D

그리고,, 자영업 하시는 분들 요즘 많이 힘드실 텐데 어서 빨리 코로나가 지나가고 다시 모두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다 잘 이겨낼 수 있을 거예요.

(이미지 출처 : 2TV 생생정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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