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이보은 무나물 볶음 맛있게 하는 법

이제 곧 한 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알토란에서는 이보은 선생님이 정월대보름 음식을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밥상에 필수로 올라가는 음식!!
깊고 풍부한 맛이 아주 일품인 정월대보름 3종 나물을 준비하셨대요~

 

첫 번째 대보름 나물은 아삭하면서도 달큼한 맛이 매력인 무나물입니다.
정월대보름 밥상을 더 건강하게 만들 맛있는 나물 비법을 알려주신다고 하니 잘 배워보아요 :D

 

 

 

알토란 대보름 무나물 만들기

 

 

 

 

※재료 : 무 500g, 소금 1 큰 술, 생강즙 1 작은 술, 식용유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반, 다진 파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국간장 반 큰 술, 깻가루 2 큰 술

 

무 500g은 껍질째 0.2cm 두께로 채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사방 0.2cm 두께 정도로 얇게 채를 썰면 식감이 굉장히 좋을 뿐 아니라 간도 잘 배서 사각사각 먹기 좋답니다.

 

 

이보은 쌤은 무를 그냥 볶는 게 아니라 소금에 한 번 절인다고 합니다.

무채 500g에 소금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무채를 소금에 절이면 무 속까지 간이 잘 배기 때문에 무의 깊은 감칠맛이 날 뿐 아니라 누가 볶아도 맛있는 무나물 맛이 나온다고 합니다.

 

 

20분간 절여줍니다.

 

 

절인 무채는 베 보자기에 넣어서 수분을 짜냅니다.

 

 

무나물에 물이 생기지 않게 위 움짤처럼 손으로 꽉~~ 짜주세요.

이보은 무나물 비법은 무를 소금에 절이고 꽉 짜서 볶는 것!!

 

 

또 하나의 비법은 무에 생강즙을 넣어서 향을 입히는 것입니다.

생강이 무 특유의 알싸한 맛을 완화시켜 준다고 해요.

 

 

무채에 생강즙 1 작은 술을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섞어주세요.

 

 

생강즙을 양념에 넣어도 될 텐데 왜 무채에 넣는 걸까요?

이렇게 무에 생강즙을 미리 넣어서 버무리면 맛이 훨씬 더 깔끔해지고, 향이 골고루 입혀지게 돼서 무나물의 맛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나물을 볶을 차례입니다.
일단 불을 센 불로 키고요~

 

 

프라이팬에 식용유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들기름 1 큰 술도 넣어주세요.

식용유와 들기름을 함께 쓰는 이유는??

들기름의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식용유로 보완해 주기 위해 같이 넣는 거랍니다.

 

 

어느 정도 달궈지면 절인 무채를 넣고 젓가락으로 볶아주세요.

 

 

무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양념을 하면 양념이 잘 스며듭니다.

 

 

다진 파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다 볶아지면 불을 끈 후,

들기름 반 큰 술, 깻가루 2 큰 술을 넣고 젓가락으로 잘 섞어주세요.

 

 

이제 무나물의 감칠맛 살리기!!

국간장 반 큰 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무나물 황금레시피 정리

 

 

 

 

1. 무 500g은 0.2cm 두께로 채 썬 후 소금 1 큰 술을 넣고 20분간 절인다

2. 절인 무채를 베 보자기에 넣고 수분을 짜낸 후 생강즙 1 작은 술을 넣고 버무린다

3. 팬에 식용유·들기름 각 1 큰 술, 절인 무채를 넣고 센 불에 살짝 볶다가 다진 파 2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고 볶는다

4. 불을 끈 후 들기름·국간장 각 반 큰 술, 깻가루 2 큰 술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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