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시금치무침 만드는 법 초간단 레시피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31회에서는 정말 간단한데 맛은 놀라운 시금치 2종 세트를 알려주셨어요.

지금이 딱~ 제철이죠.

달고 맛있는 겨울 시금치 하나로 백파더의 마법 같은 레시피가 두 가지!!

무쳐 먹고~ 볶아 먹고!!

백종원 선생님의 꿀팁을 배워보아용~~

첫 번째 시금치 요리는 시금치무침입니다.

이 레시피대로 만들어 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강추!!

 

 

백종원 시금치무침 만들기

 

 

 

 

시금치 1단
대파 1/2개
다진마늘 1 큰 술
소금 1/2 큰 술
국간장 2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반
참깨 1 큰 술

*깨 빻는 절구 있으면 준비해 주세요!

 

 

뿌리와 잎사귀 사이에 있는 흙만 칼로 살살 털어주고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전 몰랐는데 백선생님 말씀 들어보니 시금치 뿌리가 아주 달대요~

이렇게 다듬기 귀찮으면 뿌리를 잘라버려도 되는데 웬만하면 이렇게 다듬어 보라고 하셨어요.

전 평소에 귀찮아서 뿌리를 다 잘라버렸었거든요 ㅋㅋㅋㅋ

 

 

시금치 1단이 잠길 만큼의 물을 담아 주세요.

 

 

소금 1/2 큰 술을 넣고 물이 끓으면 시금치를 넣고 15초 이내로 데쳐주세요.

꼭 물이 끓어오른 후 시금치를 넣어 주서야 합니다.

 

 

오래 데치면 영양소도 파괴되고, 식감도 별로니까 꼭 살짝만~~

15초 이내로!!

숨이 약간 덜 죽어야 맞는 거래요.

 

 

데친 시금치는 바로 찬물에 넣어 헹궈주세요.

바로 찬물에 넣지 않으면 잔열에 시금치가 더 익을 수 있어요.

 

 

찬물에 헹군 시금치는 체로 건져주시고요~

 

 

손으로 살짝 짜주세요.

너무 세게 짜면 시금치의 단맛이 다 빠져서 맛이 없다고 합니다.

 

 

다 짜고 나면 이 정도 느낌??

곤죽이 되면 실패한 거라고 하니 데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한 듯합니다.

 

 

시금치 한단을 데쳐서 짜면 야구공 정도 크기가 됩니다.

시금치 데치면 정말 양이 확~ 줄어들긴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찬물에 헹궈서 짠 시금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대파 1/2대를 송송 썰어주세요.

가능하면 흰 대를 사용해 주세요.

 

 

다진 마늘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국간장을 넣기 전에 시금치 뭉쳐있는 걸 풀어주세요.

이렇게 해주면 무칠 때 잘 무쳐진다고 합니다.

 

 

국간장 2 큰 술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얼마 전 알토란에서도 봤지만 나물 간은 국간장이 기본이죠~

시금치 나물은 세게 무치지 말고 살살 풀어주는 느낌으로 무쳐주세요.

 

 

 

 

이제 깨를 넣을건데요, 통깨를 그대로 넣지 말고 갈아서 넣으면 더 맛있대요.

 

 

깨 빻는 절구에 넣고 빻아주세요.

 

 

절구가 없으면 깨를 비닐봉지에 넣고 병으로 돌려서 으깨주는 방법도 알려주셨어요^^

전 통깨넣고 돌려서 가는 도구가 있어서 써봤더니 그것도 좋더라고요~

다**에서 2천원?? 인가 주고 샀었는데 안 쓰다가 이번에 써봤네요 ㅎ_ㅎㅋㅋ

 

 

참기름 1 큰 술 반, 깨 1 큰 술 넣고 골고루 무쳐주세요.

 

 

깨소금 간 거 듬뿍~~ 이게 포인트랍니다.

그동안엔 그냥 통깨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이렇게 해보니까 정말 고소하더라고요.

훨~씬 맛있어요!!

꼭 깨를 갈아서 넣어보세요^^

혹시 간이 조금 부족하다면 소금을 조금 넣어서 맞추라고 하셨어요.

 

 

그릇에 예쁘게 담는 방법도 알려 주셨어요.

그릇의 반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보기에 딱 좋고요~

높이 쌓는다는 느낌으로~ 소복하게 살~짝 담을 것!!

반찬 담을 때는 눌러 담지 말 것!!

따라해 보니까 잘 데치는거랑 깨를 갈아서 듬뿍 넣는 게 제일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D

(이미지 출처 :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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