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이보은 무전 배추전 만드는법 초간단 레시피
알토란 320회에서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맞이해서 알짜배기 설 밥상 1탄이 방송되었어요.
명절 음식에 절대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전이죠!!
쉬운 듯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전..
명절 때 전 부치다 보면 하루가 다 가버리더라고요 ㅋㅋㅋ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위해 집밥의 여왕 이보은 선생님이 간단하면서도 맛은 아주 좋은 전을 알려주셨답니다.
이보은 선생님이 준비하신 두 번째 전은 겨울 간식으로 좋은 달큼한 무전과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배추전입니다.
무전과 배추전을 동시에 만드는 초간단 비법을 잘 배워보아요 :D
무전, 배추전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 무 500g, 배추 속잎 300g, 식용유 넉넉히, 들기름 1 작은 술, 실고추 적당량, 검은깨 적당량
※배추 손질 재료 : 물 2컵, 소금 반 큰 술
※무 손질 재료 : 쌀뜨물 넉넉히, 소금 반 큰 술
※반죽 재료 : 메밀가루 반 컵, 생강가루 1 작은 술, 부침가루 1컵, 국간장 1 큰 술, 물 1컵
배추 300g, 무 500g을 준비해 주세요.
(*배추는 노란 속 부분 사용)
무는 껍질째 0.7cm 두께로 슬라이스해주세요.
쌀뜨물에 소금 반 큰 술을 넣어주세요.
무를 데치지 않고 바로 굽게 되면 물이 너무 많이 생겨서 나중에 전이 흐물흐물해질 수 있어요.
쌀뜨물이 끓어오르면 무를 넣고 30초간 데쳐주세요.
쌀뜨물에 무를 데치면 무의 아린 맛은 제거하고, 달큼한 맛만 남길 수 있어요.
데친 무는 바로 찬물에 헹궈주세요.
끓는 물에 넣었다가 찬물에 바로 넣으면 탄성은 생기고 식감은 야들야들~~~
헹군 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시고, 키친타월로 남은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배추는 소금물(물 2컵+소금 반 큰 술)에 5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털어서 준비하세요.
전의 핵심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접시에 메밀가루 반 컵, 생강가루 1 작은 술을 넣어주세요.
메밀과 생강의 향 때문에 무와 배추가 훨씬 더 맛있어진답니다.
가루에 무를 먼저 묻혀주세요.
순서가 중요하다고 하니 꼭 무 먼저~~~
가루를 묻히고 위 움짤처럼 잔가루는 털어주세요.
이렇게 털어줘야 반죽이 착~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답니다.
볼에 부침가루 1컵과 국간장 1 큰 술, 물 1컵을 넣고 반죽해 주세요.
국간장으로 반죽에 간을 하면 감칠맛을 살리는 게 이보은 쌤의 비법!!
반죽을 젓지 말고 지그재그로 섞어주면 바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위 움짤 참고)
반죽을 저어서 섞으면 글루텐이 형성돼 식감이 질겨진다고 해요.
이보은쌤이 메밀가루, 생강가루, 부침가루, 국간장 이것만 기억하면 정말 맛있는 무전과 배추전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불은 센 불로~!!
반죽에 무 먼저 넣어주세요.
무에서 수분이 나와서 나중에 배추를 부칠 때 더 잘 부쳐진답니다.
약 불로 줄이고 팬에 들기름 1 작은 술을 넣어주세요.
무전에 들기름 맛을 처음부터 배게 하면 더 맛있답니다.
젓가락으로 한 번씩만 긁어주면 반죽이 얇게 입혀져서 훨씬 더 잘 부쳐집니다.
무만 부치면 조금 허전하니까 실고추와 검은깨를 고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주세요.
배추도 동일한 방법으로 반죽 옷을 입히고, 고명을 올려 부쳐주세요.
배추전 부칠 때 중요한 건 한 번만 뒤집는 것입니다.
여러 번 뒤집게 되면 전 반죽이 떨어져 버려요~
달큼한 무전과 배추전 완성입니다 :D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무전, 배추전 레시피 정리
1. 소금 반 큰 술을 넣은 쌀뜨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한 무 500g을 넣고 30초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무 손질법: 무는 껍질째 0.7cm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
2. 배추 속잎 300g에 물 2컵, 소금 반 큰 술을 넣고 5분간 담근 후 물기를 털어 준비한다
3. 메밀가루 반 컵, 생강가루 1 작은 술을 섞은 뒤 손질한 무와 배추를 앞뒤로 고루 묻힌 후 털어 낸다
(*무 먼저 묻히기)
4. 부침가루·물 각 1컵, 국간장 1 큰 술을 넣고 지그재그로 섞어 반죽한다
(*무·배추를 묻히고 남은 메밀가루, 생강가루도 넣기)
5.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 후 약 불에 들기름 1 작은 술, 반죽옷을 얇게 입힌 무를 올린 뒤 실고추·검은깨를 약간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배추도 동일한 방법으로 반죽옷을 입히고 고명을 올려 노릇하게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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