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카페, 해바라기 구경할 수 있는<감자밭>

여행후기|2019. 8. 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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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갔던 날,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춘천 예쁜카페로 알려져 있는 감자밭 카페로 갔습니다.

닭갈비는 맛있는녀석들에 나왔던 춘천 통나무닭갈비집에서 먹었어요~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춘천맛집] 맛있는녀석들 춘천닭갈비, 통나무집닭갈비 다녀온 후기예요



춘천카페 감자밭의 외형은 이렇습니다.

카페 앞에는 차 댈 곳이 없어서 건물 뒤편에 있는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감자밭

▶주소 :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전화 : 010-3764-1889

▶영업시간

평일, 일요일 : 10:00-22:00

금요일, 토요일 : 10:00-23:00

연중무휴

▶단체석, 주차,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감자밭 주차장이예요~




카페 입구에 이런 안내 문구가 있었어요.

감자밭 카페는 청년농부가 가꾼 농장 카페라고 하네요~ 

해바라기밭도 구경할 수 있다고 해서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




들어가서 2층으로 먼저 올라갔습니다.

월요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을거라 은근 기대했는데 착각이었어요~

저기 커~다란 창가 앞에 앉고 싶었는데 이미 좋은 자리는 다른 손님이 앉아있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요즘 방학기간에 휴가철이라 평일에도 핫플에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2층 구석진 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안 시원해서 1층으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면서 2층 다시한번 쳐다봤어요 :)

2층이 앞에 커다란 창문도 있고, 천장에 커텐도 있어서 참 예쁜데 말이죠~ 하지만 어쩔 수 없죠.




1층으로 내려가는데 벌써부터 확~ 시원해졌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1층에는 자리가 꽤 있었어요. 그리고 2층보다 1층이 훨씬 시원하더라고요~




자리를 잡고 음료랑 빵을 주문하러 가봅니다.




조명이 참 예쁘죠? ・ᴗ・




감자밭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쑥크림라떼가 유명하다고 해서 마셔볼까 했지만 빵도 먹을거라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남편은 배준호 농부의 밀양 얼음골 사과주스로~~

그런데 음료 이름이 엄청 기네요 ㅎㅎㅎㅎㅎ


1,5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좋네요 :)

춘천시민이나 샘토명물 닭갈비 영수증을 지참하면 2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단, 결제전에 민증이나 영수증을 제시해야 해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있습니다. 저는 아쉽게도 빵을 다 먹은 다음에 봐서 패스했어요.

배가 너무 불렀거든요 ^^;;;;

춘천카페 감자밭 가실 일 있으시면 인스타 이벤트도 꼭 챙기세요~




저희가 갔을 때는 빵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어요.

이건 미니 빵인데요, 1개 1,800원 3개 5,000원이더라고요~

미니 빵 종류 보니까 산딸기 크라운, 시나몬 롤, 애플 크라운, 뺑오 롤, 뺑라 크림, 메이플 피칸, 애플 파이, 뺑오 쇼콜라 이렇게 있었습니다.




앙버터 크로와상.. 제가 정말 좋아하는 빵인데 버터랑 팥의 콜라보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꾹 참았답니다. ㅎㅎㅎㅎ




딸기 크로와상이예요. 1개 4,800원이었습니다.

빵은 여기까지였어요...선택의 폭이 너무 좁았네요 ㅠ^ㅠ 




옆에 접시에 원하는 빵을 담으면 됩니다. 하트접시 예쁘네요^^




바로 뒤에 물이랑 종이컵, 포크랑 나이프가 있습니다.




무릎담요랑 피크닉 매트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요. 뜨거운 여름이 아니었다면 피크닉 매트 가지고 나가서 피크닉 기분 낼 수 있었을텐데요~

감자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직접 기른 감자인듯 합니다.




주문한 빵과 음료를 가지고 자리로 왔어요.

닭갈비를 조금아까 먹고도 또 빵이 들어가더라고요 ㅋㅋㅋㅋ




남편이 주문한 사과주스에 올려져 있는건 뭘까요?

저 데코 은근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꽃따러 오는 밭 꽃따밭이래요 ㅋㅋㅋㅋ

감자밭에는 커다란 해바라기 밭이 있어서 원하는 해바라기로 꽃다발을 만들 수 있대요

해바라기를 따서 카운터로 가져와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꽃을 따는 가위는 카운터에서 받으실 수 있어요.




날씨가 엄청 더웠는데도 야외에 자리잡은 분들이 계셨어요.

더위를 정말 안타시나봐요~~ 더위를 엄청 타는 저로서는 부럽더라고요

저 뒤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사진 찍으면 예쁘겠죠?




감자밭 카페의 유명한 분홍색 트럭이네요.

실물을 보니 더 예뻤어요^^

저도 나중에 제 차가 생기게 되면 저런 분홍색 차를 갖고 싶어요(≧ᴗ≦)









야외에서 바라본 카페 감자밭.




케이크위에 생크림 짜놓은 모양같아요 ㅋㅋㅋㅋ

의자가 푹신해 보이죠?? 저 위에 앉아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정~~말 뜨거웠거든요.

얼른 해바라기만 보고 사진 몇 장 찍고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해바라기 밭이예요.




해바라기밭 앞에는 피크닉 포토존이 있어요

아무리 더워도 저기에서는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ㅋㅋㅋㅋ

다른 분들이 사진찍고 있길래 잠깐 기다렸지요~




짠~~ 예쁘지않나요?

해바라기밭 앞에서 피크닉을 하는 기분... 뒤에 해바라기 그림도 있고요.

쪼금 아쉬웠던건.. 모자가 막 찢어져 있어서..

그래도 꿋꿋하게 남편한테도 모자 씌워서 사진찍었답니다. ㅎ_ㅎ!!

뭐랄까.. 해바라기밭을 지키는 허수아비같았어요 ㅋㅋㅋㅋ

근데 여기에 커다란 벌이 엄청 많았답니다~~~




해바라기 옆으로 걸어갈 수 있는 길이예요.

이 길을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해바라기를 열심히 골랐답니다.

감자밭 카페에 있는 해바라기는 평소에 보던 해바라기랑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해바라기 1




해바라기 2




해바라기 3




마음에 드는 해바라기를 결정하고 남편이 잘라줬어요~




꽃을 골랐으니 다시 실내로 돌아갑니다.

카페 감자밭은 반려동물도 함께 올 수 있으니 더 좋네요. 야외가 이렇게 넓으니 강아지랑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앨리스랑 토끼예요. 여기서도 사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남편이 너무 더워해서 한 장만 얼른 찍고 들어갔답니다.




카운터에 꽃을 가져가니 2,000원이라고 하셔서 결제하고 옆에 포장할 수 있는 곳으로 왔어요.

사실 옆에 쪼그마한 꽃이 한 송이 더 달려 있었는데 2,000원만 받으시더라고용 ^^

남편이 열심히 포장중입니다 ㅎㅎㅎㅎ




짠~ 나름 예쁘게 포장했네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어떨지 모르지만 저한텐 제일 예쁜 꽃다발이에요.




커피를 다 마셔서 1,500원 추가하고 리필을 요청했어요.

진동벨에도 감자가 그려져 있네요 :)




커피 기다리면서 예쁜 해바라기 보고 또 보고 했답니다.

처음 보는 해바라기 모양이라 더 좋았어요・ᴗ・




파란 배경에서 찍으니까 더 예쁜 것 같습니다✦‿✦ 

그럼, 춘천카페 감자밭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

[춘천맛집] 맛있는녀석들 춘천닭갈비, 통나무집닭갈비 다녀온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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