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오므라이스 레시피 소스 만들기

방송일 21-01-09

 

백파더 27회에서 백종원 선생님이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알려주셨어요.

오므라이스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분식집에서 하는 전형적인 오므라이스를 알려주셨답니다.

획기적으로 쉽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하니 잘 배워보아요 :D

 

 

백종원 오므라이스 만들기

돼지고기 다짐육 1컵
다진 양파 3컵
다진 당근 반컵
밥 2컵
달걀 3개
맛소금 1/3 큰 술
진간장 2 큰 술
식초 1 큰 술
버터 3 큰 술
케첩 반컵
후추 1/5 큰 술
식용유 
키친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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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다짐육 1컵, 잘게 다진 양파 3컵, 잘게 다진 당근 1/2컵을 준비해 주세요.

(*당근은 없으면 안 넣어도 좋아요)

 

 

돼지고기 대신 소고기나 닭고기를 사용해도 되고요, 소시지나 베이컨을 다져서 넣어도 괜찮아요.

깡통햄은 짜기때문에 반 컵만 넣으시고요, 일반 스모크햄은 한 컵 써도 오케이~

 

 

 

 

프라이팬 2개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는 소스를 볶아서 소스를 완성할 거고, 또 하나는 오므라이스 계란을 부칠 프라이팬이에요.

계란을 부칠 프라이팬보다 살짝 작은 접시도 준비해 주세요.

이 접시에 오므라이스 담을 건데요, 프라이팬보다 크면 안 됩니다.

 

 

팬에 식용유 1/3컵을 두르고 달군 뒤 고기를 넣고 강불에서 볶아주세요.

올리브유, 카놀라유, 포도씨유, 콩기름, 아보카도유 다 괜찮아요.

 

 

고기를 볶을 때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고기가 하얗게 익으면 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어서 볶아주세요.

 

 

채소를 더 넣고 싶으면 버섯, 피망 셀러리를 추가해 주세요.

백선생님 말씀으로는 셀러리를 넣으면 조금 더 서양스럽다고 하셨어요.

만약, 셀러리를 넣을 거면 향이 강하니까 아주 조금만.. 당근의 1/3 정도만 넣으시면 됩니다.

 

 

양파가 투명한 걸 지나서 약간 갈색 되기 직전까지 볶아주세요.

물이 없어지고 기름이 자박자박 나올 때까지 볶고, 여기서 후춧가루 1/5 큰 술, 맛소금 1/3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맛소금이 없으시면 소금을 넣으시면 되는데요, 맛소금이 아무래도 조금 더 맛있겠죠?

아이가 먹을 거라면 매울 수 있으니 후춧가루의 양은 조금 더 줄이세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볶은 재료를 한쪽으로 모으세요.

한쪽으로 몰았을 때 위 사진처럼 기름이 흘러나오면 잘 볶아진 것입니다.

물이 나오면 아직 덜 볶아진 것이니 물이 안 나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오므라이스 소스 황금레시피

팬 한쪽에 진간장 2 큰 술, 케첩 1/2컵, 버터 3 큰 술, 식초 1 큰 술을 넣고 섞은 뒤 강불에서 볶아주세요.

식초를 넣는 이유는 우스터소스 맛과 비슷하게 하려고 넣는 것입니다.

굴소스 쓰려면 반 큰 술만!!

 

 

 

 

진간장 대신 우스터소스를 넣어도 맛있대요.

단, 우스터소스를 사용할 땐 식초를 넣지 마세요.

 

 

백종원 오므라이스 소스 만들기 완성!!

 

 

볼에 밥 2컵, 소스 1컵을 넣고 잘 비벼주세요.

오므라이스 만들 때 밥과 소스의 비율은 <밥 2 : 소스 1>입니다.

조금 더 볶음밥같이 하고 싶으면 소스랑 밥을 같이 팬에 넣고 볶아줘도 됩니다.

 

 

달걀 3개를 풀어서 달걀물을 만들어 주세요.

(*소금은 넣지 마세요)

달걀을 3개 쓰는 이유가 초보자가 달걀 덮어 씌우다가 실패를 할 수도 있어서 두껍게 만드는 거래요.

 

 

밥공기에 비벼놓은 밥을 넣어서 모양을 잡아 주세요.

 

 

팬에 식용유 1 큰 술을 두르고 강 불에서 달군 뒤 달걀물을 부어서 펼쳐주세요.

열이 안 올랐을 때 계란물을 부으면 계란물이 퍼지지 않아서 모양 잡기가 힘드니 꼭 열이 약간 올라왔을 때 부어주세요.

 

 

달걀물이 익기 시작하면 밥그릇을 그대로 엎어서 밥을 올려주세요.

 

 

달걀로 밥을 감싸주고 불을 꺼주세요.

 

 

접시를 덮고 눌러주세요.

 

 

바로 뒤집으면 자칫 기름이 떨어져서 델 수 있으니 일단 대각선으로 들고 기름을 떨어뜨린 후 뒤집어 주세요.

 

 

위 움짤에서 백종원 선생님이 하시는 것처럼 접시로 덮었다가 그대로 뒤집어 주세요.

 

 

그러면 접시에 오므라이스가 예쁘게 담깁니다.

 

 

오므라이스를 키친타월 2장으로 덮은 뒤 럭비공 비슷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마음에 안 들면 키친타월을 덮고 다시 모양을 다듬어 주시면 됩니다.

 

 

모양이 잡혔으면 케첩을 예쁘게 뿌려주세요.

백종원 선생님은 후추도 톡톡~ 뿌리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