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비빔국수 레시피 양념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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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2 에서 백선생님이 맛있는 비빔국수 양념장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백선생님 레시피는 나처럼 요리 못하는 사람도 따라 하기 쉽고, 맛도 보장되기에 비빔국수 레시피를 알아보았다.

단,,, 강식당2에서 알려준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는 60인분 기준인지라....

이걸 1인분으로 정확히 계산하는 건 어려운지라 60인분 기준 그대로 포스팅하고,

남편이랑 만들어 먹어볼 때는 대충 양을 잡아서 도전해봐야겠다.


★강식당 비빔국수 양념장 재료 (60인분)★

다진 돼지고기(살코기 위주로)  1kg

다진양파 3컵

채 썬 대파 500g

맛술 3컵

설탕 3컵

물엿 3컵

진간장 6컵

배 (배 2개+물 2컵 같이 간다)

간 마늘 1컵

간 생강 1숟갈 반

고운 고춧가루 560g

후추 한 숟가락 반

참기름

단무지

신김치

통깨









★강식당 비빔국수 레시피★

백선생님 요리에는 거의 파가 들어간다.

역시 비빔국수 레시피도 파 썰기로 시작!!



다진 파, 다진 돼지고기, 다진 양파

돼지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기름기 없는 부위로 준비해야한다.

이번 강식당 비빔국수 레시피의 포인트는 고추장 없이 고추장 맛이 나는 것!!



프라이팬에 다진 돼지고기 1kg을 넣고 물 3컵을 붓는다.



다진 양파 3컵을 넣고,,,



중간 불에서 뭉치지 않게 잘 섞어준다.

타거나 눌러붙지 않게 잘 풀어주면서 계속 저어주어야 한다.



백선생님이 열심히 썰어놓으신 대파 500을 넣고 같이 섞어준다.



맛술 3컵도 추가해주고~



설탕 3컵도 추가한다.



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레시피는 약 60인 분량이다.

음... 1인분 분량은 어떻게 될까.. 다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놓았다가 만들어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

비빔국수뿐 아니라, 어묵볶음이나 두부조림 등.. 다른 반찬 만들 때 넣어도 맛있을 것 같다.

예전에 집밥 백선생님에서도 맛간장인가?? 그거 많이 만들어놓고 사용하라고 알려주셨던 것 같은데...









설탕 3컵을 넣은 후에 물엿 3컵도 넣어준다.



이어서 진간장을 넣어준다.


진간장은 총 6컵!!



양념장에 돼지고기를 넣었기 때문에 양념이 식거나 냉장고에 넣으면 하얗게 돼지기름이 뜬다고 한다.

백선생님은 기름을 싸악~ 걷어내면 훨씬 깔끔한 양념장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셨음.

고기는 최대한 기름기 없는 곳으로 준비해야겠다.

난 고기 넣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돼지고기를 빼면 맛이 없으려나..??



백선생님은 고기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별다른 고명은 필요 없다고 하셨다.

이 양념장 만들어 놓으면 세상 편하겠군 ㅎㅎㅎㅎ



고기가 푹~ 완전히 익을 정도로 끓인다.



고기가 다 익으면 배 2개와 물 2컵을 함께 갈아서 넣어준다.



간 마늘 1컵과 간 생강 1숟갈 반도 넣어준다.

난 만들 때 생강은 패스해야겠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거라 안쓰고 오래되면 버리게 될지도..



고운 고춧가루 560g 투하~!!!



마지막으로 후추를 한 숟가락 반을 넣어주고 쉐킷쉐킷 잘 저어준다.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고추장의 맛이 나는 신기한 양념장 완성!!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아서 텁텁하지 않고 훨씬 깔끔할 것 같다.









빠질 수 없는 참기름 듬뿍~~ 넣어주고!!



단무지도 채썰어서 넣어주고..



쪽파도 조금 넣고~

이렇게 넣으니 색감이 참 예쁘다!!

단무지가 있으니 따로 반찬이 필요 없겠음.



마무리로 통깨가루~~

통깨를 갈아서 가루로 쓰면 훨씬 고소하다고 함.



이젠 잘 비벼준다.

아.... 사진만 봐도 침넘어가는 비주얼....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깜놀한 스웨덴 할머니!!









신김치를 총총 썰어서 추가했다. 



김치를 넣은 것과 안 넣은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나은지 물어보니..



모두들 김치 넣은 게 더 맛있다고!!

내가 생각해도 김치를 넣은 비빔국수가 더 맛있을 것 같다.



사람들 반응이 회냉면 같다고~~!!

난 회를 안 먹기 때문에 회냉면 맛이 어떤지 모르지만 어쨌든 맛있다는 반응인 거겠지?

재료도 집에 다 있는거니까 주말에 돼지고기 간것만 준비해서 남편이랑 맛있게 만들어 먹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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