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80세에도 치매 걸리지 않는 비법, 치매와 혀운동

건강정보/건강상식|2019. 3. 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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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에도 치매 걸리지 않는 비법


피부가 늙으면 주름이나 검버섯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대뇌는 늙어 위축될지라도 병원에서 검사를 받지 않는 한 육안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이런 부분이 오히려 더 중요하다.

연세가 들어 기억력이 떨어지는건 필연적이다.

원인은 뇌위축이다.


연세가 들면 옛일이 잘 기억나지 않고 물건을 어디 놔두었는지 깜빡깜빡하곤 한다.

게다가 손발이 생각처럼 따라주지 않고 걸음이나 행동이 느려지는 외에도

실면(失眠), 어지러움 등 증세가 나타나는데 이런것들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실면 : 숙면을 이루지 못하면서 식욕부진, 피로감, 안정(眼睛) 피로, 정충, 경계, 주의력 감퇴, 두통,

설건(舌乾), 변비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수면장애.


과연  그럴까?

장진형 북경협화의대 신경내과 교수는 말한다.


"다수 노인들이 늘 호소하는 기억력 감퇴, 이명, 실명 그리고 손과 발이 전처럼

원활하지 못한 증세가 모두 생리적인 뇌위축과 연관되어 있다."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바로 혀를 움직이는 것이다.


일본 과학자의 연구결과, 혀를 자주 단련시키면 뇌와 안면부위의 신경을 간접적으로 자극함으로써

뇌위축을 줄이고 안면신경과 근육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가장 뚜렷한 증세는 혀가 경직되고 표정이 굳어지는 것이라고 여겼다.

일본과학자들은 지원자 8천명을 2조로 나누어 한 조는 아침, 저녁으로 혀 운동을 견지하게 하고

다른 한 조는 특별히 운동하지 않게 하였다.


6개월 후, 혀 운동을 견지한 팀은 그렇지 않은 팀보다 뇌세포가 뚜렷이 활성화되어 있는데다

문제처리 반응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뇌위축을 지연시키는 식이료법이외의 방법을 발견했다면서

매일아침, 저녁으로 혀를 운동시키면 뇌세포를 활성화해 뇌위축을 방지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치매와 혀운동
혀를 운동시키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아주 간단하다.


1. 혀를 밖으로 내민다.

혀끝에 잡아늘이는 감각이 있을 때까지 혀끝을 최대한 밖으로 내밀었다가

다시 입안으로 당겨 만다. 이렇게 10번 반복한다.




2. 혀를 돌린다.

혀를 입안에 천천히 최대한 크게, 순시침 방향으로 10번 돌렸다가

다시 역시침 방향으로 10번 돌린다.




3. 혀끝으로 이를 누른다.

혀끝으로 상악을 10초간 눌렀다가 윗이와 아랫이의 바깥쪽, 아랫이의 안쪽을 10초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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