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해장에 좋은 음식 18개 모음

건강정보/건강상식|2018. 10.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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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불금!! 불금부터 주말까지 술자리가 많으실 텐데요,

술자리는 즐겁지만 술을 마신 후에는 숙취 때문에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알코올은 짧은 시간에 다량으로 마시면 간에 독성이 남게 되니 술을 마실 때는

최대한 천천히 마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는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셔주시면 체내의 알코올을 희석시켜

술에 덜 취하도록 해주며 음주 후 탈수를 막아줍니다.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 경우, 사우나에 가시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술을 마신 후 사우나를 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사우나 과정 중 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탈수가 심해질 수 있어요.


술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혈당이 떨어지면서 심한 공복감을 느껴 라면을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외로 술 마신 다음날 컵라면이나 라면으로 숙취해소를 한다는 이들이 꽤 있습니다.

하지만 라면처럼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줍니다.

자극적인 라면이 술로 손상된 위에 악영향을 미치고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만약 라면 국물로 해장 효과를 봤다면, 이는 일시적입니다.

 

음주로 빠져나간 수분과 당, 비타민을 충분히 보충해줄 수 있는 음식을 드시는게 좋고요,

술에 있는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바쁜 간을 위해서는 합성 조미료, 식품 첨가물 등의

독성 물질이 없는 자연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숙취해소에 좋은 해장음식을 소개해드릴게요.







1. 아스파라거스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아스파라거스는 채소임에도 불구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비타민 A, B, C, E, 무기질,

식이섬유 등 영양가가 풍부하다.

여기에 100g당 12㎉ 의 낮은 열량을 내는 건강식 채소다.

특히 아스파라거스 100g에는 엽산이 190㎍(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는데,

이는 비타민B6과 함께 빈혈을 예방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고,

콩나물보다 50배나 많은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다.

숙취 및 피로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의 이름은 아스파라거스에서 유래됐다.

그만큼 아스파라거스에는 콩나물보다 20배 이상 많은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어 간장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거스가 ‘귀족 채소’ 라고 불리는 것은 유럽의 왕가에서 즐겨먹었기 때문이다.

왕가에서는 아스파라거스의 효능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것일까. 아스파라거스는 맛뿐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열량이 낮아 서양에서는

‘채소의 왕’으로 불릴정도로 위상이 대단하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음식에 꼽힐만큼

건강에 좋은 대표 채소로 알려져 있다.









2. 토마토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토마토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글루타티온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글루타티온은 해장을 방해하는 독소 성분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

토마토에 설탕이나 라임을 넣어서 갈아 마시는 것도 좋다.

붉은색은 라이코펜 성분으로 알코올 분해를 돕는 주요 성분이기 때문에 해장할 때는

완숙 토마토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미네랄, 효소, 과당까지 함유하고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특히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돕는 데에 많은 역할을 하고,

구연산은 술 마신 다음날 속쓰림을 완화해준다.







3. 계란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계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계란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알코올 섭취에서 생기는 부작용인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음주 전 달걀 한두 개를 먹어도 좋지만, 술 마신 다음날 스크램블 에그나 삶은 형태로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토스트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로, 토스트 빵에 함유된 탄수화물이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4. 콩&두부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콩에는 식이섬유와 엽산 그리고 단백질이 들어 있어서 몸이 회복하는 것을 도와 준다.







5. 물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알코올은 몸의 수분을 빼앗아가서 머리를 지끈지끈 아프게 하고, 어지럽게 하며

입 안을 바짝 마르게 한다.

술 마신 다음날에는 자기 전에 물을 마셔 수분을 다시 보충하자.

아침 동안에 물을 총 8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6. 사과 주스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알코올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타민 A,B 와 C를 파괴하여 혈당량을 떨어뜨린다. 

과일 주스에는 천연 당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비타민과 음이온을 다시 보충해준다.

오렌지 주스보다는 사과 주스를 선택하는게 좋다.

술 마신 후 위가 민감하기 때문에 산성이 많이 들어 있는 오렌지 주스는 좋지 않다.







7. 토스트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토스트, 베이글, 크래커와 같이 탄수화물 성분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원상태로 복귀시키고

속을 좋게 도와준다. 통밀빵은 디톡스 하는 데 좋은 음식이며 여러 가지 필수 지방산이 들어 있어서

간이 빨리 회복하는 데에 좋다.

통밀 토스트와 구운 토마토를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8. 바나나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술을 마신 다음 날 속이 좋지 않아 음식섭취가 어렵다면 바나나 하나를 먹으면 탈수 증상을 통해 잃은

포타슘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포타슘이 부족할 경우에는 배가 아프고 피곤하며 메스꺼운 증상이

생기게 되는데 바나나를 먹으면 이런 증상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다.

바나나에 함유된 칼슘과 마그네슘이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하여 위산을 중화시켜주기 때문에

속이 메스껍거나 헛구역질이 나올때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는 다량의 칼륨(335mg)이 함유돼있다.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칼륨을 많이 배출하는데 바나나 섭취로 칼륨을 보충할 수 있게된다.

바나나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음주로 인해 생기는 두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B6와

비타민C도 숙취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술을 마신 이후 바나나를 섭취하거나 꿀과 우유를 넣어 바나나쉐이크를 만들어 마시면 좋다.







9. 꿀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꿀은 신이 내린 자연식으로 알려져 있다.

꿀은 과당을 함유하고 있어 술 마신 이후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꿀에도 칼륨이 함유돼있어 알코올 섭취로 빠져나간 칼륨 보충에 도움이 되고, 숙취가 심한 사람들은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20분에 한 번씩 2~6 티스푼씩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꿀에는 포타슘이 들어 있고 해독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원상태로 회복시켜준다.

바나나를 조각내어 통밀 토스트 위에 얹고 그 위에 꿀을 조금 부어서 먹으면 좋다.


꿀물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꿀물은 흡수가 빠른 단당류가 풍부해서 떨어진 혈당을 회복하기에도 좋고 수분을 충전하여

숙취 때문에 생기는 갈증해소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위와 장을 보호해주는 효능도 있다.

꿀물에 레몬을 뿌려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레몬이 몸의 균형을 되찾아주고, 산도 수치 조절을 돕는다.







10. 아몬드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아몬드는 인디언들의 해독제로 유명하다.

아몬드의 경우 간 기능을 향상시켜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아몬드에 함유된 이로운 성분들이 당질 및

지질의 대사를 상승시켜 체내 알코올의 분해 속도를 높여준다.







11. 생강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생강은 오래 전부터 소화불량, 멀미, 입덧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숙취 또한 이러한 증상들과 유사하므로 과음을 한 다음날 아침 생강차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12. 페퍼민트 차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생강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상쾌한 페퍼민트 차는 어떨까. 붓기를 없애주고 속을 좋게 한다.

또한 알코올 해독 작용에도 좋으니 엄청난 음식 아닌가?







13. 시금치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간을 생각한다면 시금치를 먹어라. 이 잎채소에 들어 있는 엽산, 비타민 C, 황 성분은

모두 숙취 해소에 좋은 영양소이다.







14. 타임 허브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타임 허브는 소염제 역할을 하고 소화도 잘 되도록 도와준다.

배가 고프지 않다면 타임 허브로 차를 만들어 꿀 몇 스푼을 넣어 먹어보자.









15. 헛개나무 열매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헛개나무는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 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다.

헛개수나 헛개차 같은 숙취해소 음료를 사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6. 콩나물국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의 뿌리부분에 함유되어 있으니 뿌리를 제거하지 말고 국을 끓여주면 좋다.

또한, 콩나물에 함유된 비타민 B1 성분도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17. 코코넛 워터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브라질과 인도에서는 숙취를 없애기 위해 코코넛 열매 주스를 많이 마신다.

숙취제거에는 스포츠음료보다는 ‘천연 이온음료’라 불리는 코코넛음료가 더 좋다.

코코넛에는 칼륨,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많아 음주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해 준다.







18. 매실


(이미지 출처 : 리얼푸드)

매실에는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능이 있다.

매실즙은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성을 40% 가까이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매실엔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고 매실에 있는 피루브산과 피크르산은

간을 보호하고 독성물질을 제거한다고 한다.


또한, 구연산은 피로의 주범인 젖산을 분해해서 몸밖으로 배출시키고 소화불량에도 좋다.

매실의 신맛이 식욕을 돋우는 것은 물론 갈증을 덜어주고, 몸의 열도 내려준다.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성분도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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