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트레킹 명소 5곳 걸으며 힐링하기 / 참가방법

축제, 행사|2019. 4. 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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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둣빛 봄기운이 가득한 숲속으로 걸어보면 어떨까?

걷기에 참 좋은 계절, 길동무와 함께 서울의 명소를 걸어보는 ‘서울트레킹’이 시작된다.

4월 남산의 봄꽃길부터 10월 올림픽공원의 단풍길에 이르기까지 서울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며, 한번쯤 거닐어 보고 싶었던 서울의 대표 공원들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즐겨보면 좋겠다.

신청방법, 일정을 미리미리 확인해보자!


2019 서울트레킹이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의 명소 5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올 한해 남산(4월27일), 안산자락길(5월25일), 낙산둘레길(6월22일), 하늘공원(9월28일), 올림픽공원(10월12일) 등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5곳을 걷는 ‘서울트레킹’을 운영한다.



[1회차 남산 코스 :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 남산타워]

4월, 첫 트레킹이 열리는 남산에서 아름드리 왕벚나무 꽃이 만개한 환상적인 꽃길을 만끽해보자.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남산공원 북측순환로와 자연생태길을 거쳐 N서울타워로 이어지는 4km 구간으로, 총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초등학생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4월 15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회차당 1,0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2회차 안산자락길 코스 : 독립공원 → 무악정]

안산자락길은 삼림욕을 즐기면서 5월의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독립공원을 출발해 메타세콰이어 숲을 지나 무악정까지 이어지는 7km 구간, 총 2시간 30분 거리다. 초입부터 소나무, 참나무,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삼림욕이 가능한데다, 보행약자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다.


6월에 걷는 낙산둘레길은 마로니에공원을 출발해 낙산공원과 동대문성곽공원을 거쳐 마로니에공원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거리이다.



[하늘공원]

하늘공원은 7.2km 구간 2시간 코스로, 억새뿐만 아니라 코스모스와 댑싸리,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9월에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은 3.9km 구간 1시간 20분 거리로,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나무와 주황색 꽃물결을 이루는 황화코스모스가 10월의 가을을 느끼게 해 준다.







출발 전 부상방지를 위한 간단한 체조와 건강하게 잘 걷는 법 등을 소개하고, 코스 중간에는 서울을 알아보는 퀴즈 미션 등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한다. 도착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울트레킹 참가자 중 온라인홍보 우수자 20명을 선발해 동반 1인과 함께 제주도로 트레킹을 떠나는 이벤트도 11월에 마련되어 있으니 참여해보면 좋겠다.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공지될 예정이며, 별도의 참가비가 있다.


문의 : 서울특별시체육회 02-490-2767

신청하기 :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

(이미지 내용 출처 : 내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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