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벚꽃축제 2019 개화상태, 일정안내

서울대공원에서는 오는 4월 6일 토요일 벚꽃축제가 시작되었고 4월 21일까지 이어진다.

경험에 의하면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조금 늦게 만개되는데 이번 봄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작년에도 석천호수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했고, 4월 7일 지난 주말에도 벚꽃이 많이 피지 않은 상태였다.

벚꽃보다 늦게 피기 시작하는 겹벚꽃도 즐길 수 있기에 서울에서 가장 늦게까지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벚꽃도 예쁘지만 겹벚꽃, 왕벚꽃은 정말 넘사벽이다.

올해는 벚꽃뿐 아니라 서울대공원 호수둘레길을 따라 피는 겹벚꽃도 꼭 감상해보고싶다.

서울대공원 현재 개화상태

4월 6일 서울대공원의 벚꽃개화 모습이다.

거의 피지 않은 모습.... 서울대공원 관리자의 답변으로는 개화를 시작했으나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고,

10일~11일 사이쯤 많이 피어있을 것이라고 한다.

▶기간 : 2019년 4월 6일(토)~4월 21일(일)

▶위치 : 경기도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

▶문의 : 02-500-7335, 7337

▶요금

- 호수둘레길 : 무료

- 동물원 입장료 : 성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

서울대공원 축제 프로그램

이번 서울대공원 벚꽃축제에는 로맨틴 포토존, 야간 벚꽃길이 전시되고, 벚꽃 버스킹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벚꽃책갈피 만들기, 벚꽃엽서 만들기, 벚꽃페이스페인팅, 벚꽃나들이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벚꽃놀이가 될 것이다.

단, 축제 프로그램은 주말에만 진행되고, 로맨틱 포토존과 야간 벚꽃길만 평일과 주말 모두 진행된다.

로맨틱 포토존은 호수 둘레길(분수대광장, 유스트림 입구, 미리내다리, 관리사무소)에 상설전시되고, 

겹벚꽃 행사가 진행되는 4월 15일 부터는 동물원 내 겹벚꽃길 구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낮에 보는 벚꽃도 아름답지만 해가진 후 화려한 조명을 받는 벚꽃은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화려한 조명이 없더라도 밤하늘 아래 피어있는 벚꽃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선사해 줄만큼 아름다울 것이다.

벚꽃 낙화일까지 19시에서 22시까지 야간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줄 로맨틱한 음악도 준비되어 있다.

벚꽃 버스킹으로 전해지는 음악을 들으며 보는 벚꽃은 더욱더 감미로울 것이다.

분수대광장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에만 진행된다.

떨어진 벚꽃잎을 가져가면 코팅하여 벚꽃책갈피를 만들 수 있다.

투명 필름에 벚꽃스티커, 글씨 등을 꾸며 벚꽃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벚꽃 엽서가 완성된다.

개인적으로 벚꼬초 책갈피와 벚꽃 엽서를 만들어서 갖고싶음^^

페이스페인팅은 아이들이 많이 좋아할 듯~

벚꽃축제 행사구간

※ 기온에 따라 벚꽃의 개화와 만개 시기는 달라질 수 있으니 관람에 참고하자

(이미지, 내용출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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