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순천만 국가정원 part 2 태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정원 / 관람차 / 꿈의 다리

★순천만 국가정원 방문일자 : 2018년 10월 3일 수요일

지난 포스팅에서는 순천만 국가정원의 요금, 할인정보, 행사,

실내정원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정원, 일본 정원, 영국 정원, 이탈리아 정원, 관람차, 꿈의 다리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part 1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순천여행]순천만 국가정원 part 1 요금, 할인정보, 행사, 실내정원 등등..

태국 정원

실내정원을 돌아보고 그다음은 태국 정원으로 갔습니다.

태국 정원은 전통 건축물인 살라타이와 대나무 구조물을 활용하여

아열대 지역의 열기를 피하려는 지혜로운 생활상을 보여줍니다.

화려하고 원색적이지만 동시에 잘 정돈된 느낌을 주는

정원이기도 하답니다.

코끼리가 인기였어요 ㅋㅋㅋ

저희도 한참 줄을 서있다가 코끼리랑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위 건물은 살라타이(Sala Thai) 입니다.

살라타이(Sala Thai, 태국 파빌리온)은 태국 장인의 혼을 보여주는

태국의 국가 건축양식의 일종인데요, 이 태국 건축물은 개방형으로

독특하게 만들어져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와 햇빛과 비를

피하는 장소로 사용된답니다.

살라타이(Sala Thai)  미니 버전인가 봐요~

일본 정원(사가현)

일본 정원(사가현)은 산을 배경으로 계곡이 있는 일본 정통 정원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영국 정원

영국 정원은 풍경화를 그리듯 자연으로의 회귀와 상상력을 발현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아름다움이 최대한 자연스럽게 나타나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

장미가 한창인 계절에는 영국 정원에 장미가 아름답게 피어난다고 하네요~

이탈리아 정원

이탈리아 정원은 르네상스 시대를 이끈 메디치가(家)의

빌라 정원을 재현했다고 합니다.

지형을 살리기 위한 계단실 설계, 큰 나무와 작은 나무들의

조화로운 배치가 예술적입니다.

계절 꽃밭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 있었어요~

계절 꽃밭에서 조금만 더 가면 나눔숲이 있는데요,

나눔숲에는 핑크뮬리가 한창이었습니다.

전 핑크뮬리를 처음 봤는데요 온통 핑크색으로 가득한 풍경이

어찌나 예쁘던지요~

메타세콰이어길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지요~

저희는 순천만 습지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꿈의 다리를 향해 빠르게 걷기 시작했습니다.

네덜란드 정원은 네덜란드의 상징 풍차와 더불어

예쁜 꽃이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SK 행복정원

이곳은 옛 서울 공간입니다. 전통정원의 요소인 마당, 담장, 연못의

도입을 통해 서울의 옛 모습을 표현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현재 모습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청량한 파란 하늘과 상큼한 나뭇잎의 빛깔이 어우러져서

한 폭의 그림 같았던 풍경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을 구경하다 보면 이런 차를 자주 보게 되는데요,

이 차가 바로 관람차입니다.

관람차는 순천만국가정원 내에서 운행 중인데요,

친환경 전기 관람차로서 꿈틀 정원과 중국 정원 앞에서 출발하여

30여 분간 편안하게 정원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차 요금, 운영시간

관람차 코스

관람차 협조사항

멕시코 정원과 순천만 언덕을 지나 열심히 꿈의 다리를 향해 걸었습니다.

순천만 언덕 앞을 지나는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이 참 예뻐 보이네요^^

꿈의 다리

꿈의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꿈의 다리는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는 길이 175m의

다리 미술관으로서 순천만 국가정원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외벽은 강익중 작가의 작품으로

일상에서 보고 느낀 유쾌한 메모 '내가 아는 것'을

한글 모자이크 타일로 꾸며놓은 것입니다.

내부에는 중국, 일본, 캐나다, 세이셸공화국 등 16개국

14만여 명 어린이가 자신의 꿈을 담은 그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꿈이 담겨 있는 그림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중간중간 tv 모양이나 액자 모양처럼 창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 창을 통해 보이는 풍경도 그림처럼 아름다웠답니다.

꿈의 다리를 건너면 정원역이 나오는데요,

정원역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순천만 습지로 갈 수 있어요.

스카이큐브와 순천만 습지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