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채소쌈장 맛있게 만드는 법 임성근 레시피

알토란 286회

<가족을 위한 초여름 보약 밥상>

방송일자 : 2020. 06. 07(일)

<짜지 않아 더 맛있는 채소쌈장>

덥고 지치는 여름에 채소는 꼭 먹어주는 게 좋지요?? 임성근 셰프님이 채소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소 쌈장 레시피를 알려주셨어요.

감칠맛은 물론이고 고소함과 영양까지 가득한 채소 쌈장!!

쌈장은 대부분 간이 짠데요, 임짱의 채소 쌈장은 약간 심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건강하면서도 맛있답니다.

채소 쌈장 만들기

▶ 재료 : 청양고추 5개, 대파 1대, 양파 반 개, 새송이버섯 1개, 콩나물 2줌(180g), 들기름 5 큰 술, 된장 1컵, 매실청 8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생강즙 1 큰 술, 거피 낸 들깻가루 5 큰 술

송송 썬 대파 1대를 준비해 하세요.

신선한 맛으로 된장의 텁텁한 맛을 가려줍니다.

다진 양파 반 개를 준비해 주세요.

다진 새송이버섯 1개를 준비해 주세요.

새송이버섯이 들어가면 고기 씹는 것처럼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송송 썬 청양고추 5개를 준비해 주세요.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약간 매콤하면서 입맛을 확~ 살려주겠죠?

여기까지는 일반 쌈장에 들어가는 평범한 재료들이죠??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줄 채소 쌈장의 맛의 한 수는 바로 콩나물!!

콩나물 2줌을 준비하시는데요, 뿌리는 떼고 머리는 사용합니다. 콩나물이 들어가면 일반 쌈장하고 맛이 완전히 다르다고 하네요^^

콩나물 머리를 넣으면 견과류를 넣은 듯 고소한 맛을 더해준답니다.

콩나물을 2~3cm 길이로 잘라주세요.

채소를 넣었을 때 여름철이라 혹시 상할까 걱정될 수도 있는데요, 볶아서 수분을 날려줄 거기 때문에 걱정은 놉!!

달군 팬에 채소를 몽땅 다 넣어주세요. 순서는 필요 없습니다. 한꺼번에 볶을 거예요.

들기름 5 큰 술을 넣어주세요.

채소를 볶을 때는 어떤 기름에 볶느냐가 중요합니다.

된장요리에는 들기름이 정말 잘 어울리고, 된장 특유의 향이 들기름에 섞이게 되면 그 맛이 사라진답니다. 꿀팁이네요(≧ᴗ≦)

불은 센 불로!!

채소를 볶으면서 주의할 점은 기름을 먼저 가열하지 말 것!!

들기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탈 수 있어요.

수분이 날아가면 된장 1컵을 넣어주세요.

된장은 시판용이라고 하셨습니다.

매실청 8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매실청의 새콤한 맛이 쌈장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다진 마늘 3 큰 술을 넣어주세요.

마늘은 오래 볶으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요리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생강즙 1 큰 술을 넣어주세요.

거피 낸 들깻가루 5 큰 술을 넣어주세요.

들깻가루로 농도를 맞추고 고소한 감칠맛까지 낼 수 있답니다.

열 반찬 안 부러운 채소쌈장 만들어서 고기랑 맛있게 드세욤 :D

채소쌈장 레시피 정리

▶ 재료 : 청양고추 5개, 대파 1대, 양파 반 개, 새송이버섯 1개, 콩나물 2줌(180g), 들기름 5 큰 술, 된장 1컵, 매실청 8 큰 술, 다진 마늘 3 큰 술, 생강즙 1 큰 술, 거피 낸 들깻가루 5 큰 술

(이미지 출처 : 알토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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